깨끗한 분위기에 깔끔한 맛, 좋구먼 한정식집

음식점을 찾을때 맛이 첫째냐 청결이 첫째냐하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없이 청결이 첫째라고 말한다.

솔직히 말해서 맛없는건 참을수 있지만 깨끗하지 못한것은 참을수가 없다.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점, 게다가 가격까지 싼 집을

만나면 나는 금방 단골이 되어 버린다.

나이들고 음식하는것도 귀찮아지면서 아무래도 외식이 잦아 진탓이리라.

며칠전 딸이 데리고 가 주었던 한정식 집 좋구먼

과천에서 양재가는 대로변 중간쯤에 있는데이런 내 기호에꽤 맞는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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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판교 한국학연구소 부근에 같은 상호의 음식점이 있었는데

분위기도 가격도 음식차림도 그집 스타일은 아니다.

호기심 많은 내가 안 물어볼 수가 없어서 안내에게 혹 그때

그 좋구먼이냐고 물었드니 같은 주인이라고 답한다.

그때의 좋구먼은 퓨전식 한정식으로 내 기억은 반찬들이 달달했었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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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부터 장식이 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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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불 마다 꽃병도 놓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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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아깃자깃 하게 꾸며놓은 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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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슬쩍 쳐다봤드니 아주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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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은 15,000원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11,000원 하는

시레기밥을 시켰드니 처음에 샐러드와 잡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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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레기밥이다. 그릇이 항아리뚜껑 같이 생겼다.

밑에는 시레기, 위에는 새싹, 그리고 밥은 잡곡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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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성에 딱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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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소쿠리에 담아 소쿠리채로 상 위에 놓아준다.

음식물 재활용을 안할려고 조금씩 담아서 내놓고는 더 달라고 하면

더 갖다 주긴 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김치는 이렇게 한두점 담으니

괜히 맛없어 보인다.

내가 촌스러워서일까?

그릇에 푸짐하게 담겨야만 맛도 좋아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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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과 굴비구이, 청국장이 짜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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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식사후 차를 마시도록 만들어 놓은 공간이다.

차는 커피도 종류별로, 물론 우리 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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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차를 뽑는 기계가 놓여 있다. 딸은 커피를 몇가지

뽑아서 믹스를 해서 갖고 왔는데 맛이 괜찮았다.

요즘 와서 커피를 거의 안마시는데 한잔을 다 마셨다.

특별히 가격이 싼 집은 아니다.

그러나 이만한 분위기의 집을 찾기도 쉽지는 않다.

과천 대공원이나 경마장 가는길에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면

딱 좋을 위치라 며칠 더 있다 벚꽃 구경 갈때친구들과 한번

다녀갈까 싶다.

54 Comments

  1. 흙둔지

    2015년 4월 2일 at 7:58 오후

    여자분들은 거의 대부분 데레사님처럼 깨끗한 곳을 선호하더군요.
    즉, 맛보다는 조용하고 청결한 곳을 선호하지만
    남자들은 술을 좋아해서인지 조용하거나 깨끗한 곳보다는
    맛을 우선시하고 단골로서 존중을 받는 곳을 선호하는 편이지요.
    왁자지껄하고 지저분하면 어떻습니까~
    그저 맛이 좋고 단골로서 대접을 제대로 해주면 그뿐이지요.
    따님과의 즐거운 시간 더 자주 갖게 되시기를…
       

  2. dotorie

    2015년 4월 2일 at 8:48 오후

    시레기밥….
    한국엔 식당이 많아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하니
    특이한 메뉴가 많은것 같습니다.

    항아리 뚜껑 같은 접시 그릇은
    무거워서 일하시는분들이 좀 힘드시겠습니다.   

  3. 데레사

    2015년 4월 2일 at 9:33 오후

    흙둔지님
    그게 남여의 차이인가 봅니다.
    저는 아무리 대접을 잘 해주고 맛있어도 깨끗하지 않은 곳은
    좀 그렇거든요. ㅎ

    딸도 아들도 자주 시간을 내주긴 해요.   

  4. 데레사

    2015년 4월 2일 at 9:34 오후

    도토리님
    그렇습니다. 식당이 많다보니 살아남기 위해서 별별
    아이디어를 다 내놓곤 해요.

    요즘은 그릇도 손에 들고 다니지 않고 손수레 같은곳에
    담아서 밀고 다녀요. 그러나 씻기에는 많이 불편할것
    같아요.   

  5. enjel02

    2015년 4월 2일 at 9:38 오후

    우선 값보다도 깔끔해 보여서 한번 가보고 싶은 식당
    데레사님 소개해주신 사진이 더욱 맘에 들어 찾는 손님 늘어날 것 같습니다

    맛있어 보여요 따님과 함께 행복하시군요 부럽습니다
       

  6. 데레사

    2015년 4월 2일 at 9:47 오후

    엔젤님
    상차림도 특이하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가격이 특별히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돈 아깝지는 않았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7. 선화

    2015년 4월 2일 at 9:51 오후

    간판대로..좋구만~~ㅎㅎㅎ

    저도 오늘 아침 누가 차려주는 밥상 받고 싶네요
    오늘 아침은 뭘 해 먹을까~~ 고민중인데 말입니다

    저도요~ 일단 맛보다 깨끗함이 먼저 그담이 맛!!! ㅎㅎㅎ   

  8. 데레사

    2015년 4월 2일 at 9:56 오후

    선화님
    나는 지금 고구마 굽고 있어요.
    우엉차 한잔에 고구마 한 두어개 먹을려고요.
    정말 밥 하기 싫어요.ㅎ   

  9. 가보의집

    2015년 4월 2일 at 10:20 오후

    데레사님
    음식점 깨끗하고 청결이 최고 이지요
    장식도 많이 신경 쓰는 식당이 좋고요

    우리도 가는 집에 그 어씨네장어구이집 장식을
    많이 해 놓았어요

    잘 보았어요 주말이 되였네요    

  10. 미뉴엣♡。

    2015년 4월 2일 at 10:24 오후

    좋구먼 한정식, 이름부터 재미있네요..ㅎ
    인테리어나 입구 정면이 한식보다는
    양식집같은 아주 단아한 분위기에요
    시레기밥이 좀 언발란스적일 듯한데..^^
    건강식, 테레사님 식성에 맞으시면 좋죠~

       

  11. 睿元예원

    2015년 4월 2일 at 10:30 오후

    저도 깔끔한 집을 좋아해요.
    김치는 특히 조금 담으면 맛이 확실히 덜해지더군요.
    시레기밥 맛나 보입니다.
    단순 메뉴도 6~8천원 하든데요.
    11천원이면 적당해 보이네요.
    전식으로 샐러드와 잡채를 예쁘게 담아 내오고요.
    저도 지금 고구마 팬에다 익히고 있는데요.
    눈으로는 데레사님 포스트에서 만끽하고 입은 컴컴한 고구마를 먹네요.
    좋은 아침이 된 셈인가요.?! ㅋㅋ   

  12. mutter

    2015년 4월 2일 at 10:55 오후

    분당에 좋구먼이 있었어요.
    순수 한식이라할까 나물반찬 위주로
    나왔던것 같은데..
    분위기 좋고 깔끔하네요.   

  13.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12:39 오전

    가보님
    어씨네 장어구이집이 멋지군요.
    아무래도 예쁘게 가꾸어 놓은 집이 음식맛도 좋더라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14.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12:41 오전

    예원님
    아침에 고구마와 감자 구운것 하고 우엉차 한잔 마셨습니다.
    늘 아침은 이렇게 먹습니다. ㅎㅎ   

  15.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12:43 오전

    미뉴엣님
    인테리어로는 경양식집 같지요?
    그런데 그곳에서 시레기밥을 팔아요.
    이래서 세상은 재미 납니다.   

  16.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12:45 오전

    무터님
    분당에도 있었는가는 모르지만 판교 한국학연구소 부근에
    있던 좋구먼 본점은 지금은 랄로라고 파스타 집으로
    바뀌어 버렸어요.
    그때 분점도 몇곳 있었지요.   

  17. 벤조

    2015년 4월 3일 at 1:53 오전

    전에는 남이 해주는 건 뭐든지 다 맛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고. . .
    그래서 무조건 ‘맛있다’를 연발합니다. 입버릇 좀 들이려구요.
    청국장을 맛있게 찍으셨어요. ㅎㅎ
       

  18. 바위

    2015년 4월 3일 at 1:58 오전

    이름 그대로 ‘좋구먼’이네요.
    시래기에 잡곡밥, 거기에 청국장까지.
    보기만 해도 건강에 좋을 것 같은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그 만하면 가격도 착한 편이네요.
    늘 좋은 정보 제공, 감사합니다.    

  19.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2:29 오전

    벤조님
    남이 해주는게 맛있다기 보다 자기가 일 안하니까 더
    좋은것 같아요.
       

  20.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2:30 오전

    바위님
    서울 대공원으로 오시는길 있으시면 괜찮을것 같아요.
    음식이 담백하고 깔끔합디다.   

  21. 한국인

    2015년 4월 3일 at 3:03 오전

    음식점의 장식이나 음식 모양이
    정말로 줗구먼유~~~
    한번 들려서 먹어 볼 만 하구먼유~~~   

  22. 김현수

    2015년 4월 3일 at 3:28 오전

    사진으로 보아도 분위기가 아주 깔끔하니 좋습니다.
    우선 인테리어가 한정식집답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네요.
    가게 이름대로 좋아 보입니다.   

  23. 북한산.

    2015년 4월 3일 at 3:35 오전

    음식이 정갈한것 같습니다.분위기도 있고 이런집이 반찬을 적당히
    주기때문에 재탕을 안할것 같습니다.   

  24.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4:01 오전

    한국인님
    벚꽃 피면 대공원 한번 다녀가시죠.
    그리고 이집도 가보시고요.
       

  25.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4:04 오전

    김현수님
    가게 이름값을 할 만치 실속있는 집인것 같았어요.
    조미료도 많이 안 쓴것 같고해서 좋았어요.   

  26.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4:04 오전

    북한산님
    반찬 재탕은 못하게 되어 있지만 어째 조금 주니까 맛이
    덜한것 같았어요. ㅎㅎ   

  27. 그리움

    2015년 4월 3일 at 7:17 오전

    저두 요집이 좋아요~
    음식 내용도 무리안갈듯 하구요~
    언제 절 한번 데려가 주시와요~

    엥~
    데레사님 가까운곳에 요런 음식점 차려서 매일 세끼 데레사님 모시고 장사할까봐요
    사진도 올려주시고-
    분위기도 띄워주시고~
    팔아도 주시니까 앞날에 희망이 보이네요 저 가게!!!

    오늘 비가 내려요
    곧 찌꺼지 눈을 녹여놓고 갈듯도 한데–
    한번으론 어림없고 두세번만 더 봄비가 내려주면야~

    내일쯤 김치독!! 다시 도끼로 캐 내볼까해요~
       

  28. 필코더

    2015년 4월 3일 at 7:42 오전

    맛있고, 싸고, 빠르다 이 조건을 구비한 식당은 일단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푸짐하고 깨끗하면 금상첨화겠지만..그러나 앞의 ‘필수적’인 세가지 조건을 맞추는 것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29. 나의정원

    2015년 4월 3일 at 11:30 오전

    저도 집 안 행사가 있을 때면 자주 가보곤 하는 곳인데 가격대비 맛도 괜찮단 생각을 하는음식점 중의 하나입니다.
    이 곳에서 보니 반갑네요~   

  30.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2:10 오후

    그리움님
    얼릉 와요. 내가 저 집에 데려 가 줄테니까.

    여기도 비 내렸어요. 그리고 꽃도 이것 저것 다 피고 있고요.
    벚꽃도 피고 목련은 지고….
    오비히로에 눈 다 녹는날 여기는 여름일것 같은데요.   

  31.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2:11 오후

    필코더님
    저는 그래요. 아무리 맛있고 싸고 빨라도 깨끗하지 않으면
    싫어요.
    일단은 깨끗하고 친절하고 그리고 맛도 좋다면 금상첨화이지요.   

  32.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2:14 오후

    나의정원님
    그러시군요.
    저는 처음 갔어요.   

  33. 해 연

    2015년 4월 3일 at 2:43 오후

    아들네서 이제 왔는데
    사진 보고 있자니 이 밤중에 먹고 싶네요.ㅎ

    깔끔해 보입니다.   

  34. 데레사

    2015년 4월 3일 at 4:29 오후

    해연님
    밤이 아무리 늦어도 맛있는걸 보면 먹고 싶다는 욕망이
    이는게 바로 전데요. ㅎㅎ   

  35. 아지아

    2015년 4월 3일 at 8:34 오후

    근데요 이런 곳은 조미료 안치는교?
    사실 난 조미료 겁이나서
    외식을 잘 안할려고 하거든요 특별한 일이 아니면…

    좌우간 아주 깔끔하게 보이는데…

    옛날 얘기입니다
    일본은 장수, 음식 등등 조미료 안쓰는 줄 알았는데…
    오픈된 음식점 부억 옆의 조리대 가까이 하얀가루 큰 독에서
    한 바가지 퍼다 국수에 넣는 걸 보고 질겁을 했습니다 ㅎㅎㅎ   

  36. 無頂

    2015년 4월 3일 at 10:50 오후

    간판 이름이 너무 좋아요 ~~^^   

  37. 좋은날

    2015년 4월 3일 at 11:00 오후

    미식가시고
    미락가시고
    식도락가십니다.

    여기 음식점 전번 알려주시면 한번 찾아가고 싶습니다만.. ㅎ

       

  38. 시원 김옥남

    2015년 4월 4일 at 1:33 오전

    데레사 님. 주방을 슬쩍 쳐다보신다 하시고선 ~ㅎㅎ
    사진까지 찍으셨어요~~호호

    깔끔하고 정갈해서 좋긴 한데
    인테리어 값이 음식 값에 포함 되어 보입니다.

    따님이 늘 어머니를 모시고 나들이 함께 하고 맛난 식사 대접해 드리시니
    효녀요, 좋은 친구가 따로 없네요.   

  39. 우산(又山)

    2015년 4월 4일 at 2:01 오전

    지나치기만 했는데
    언제 친구들과 들려 볼 생각입니다.
    맛있는 것 먹고, 멋진 여행하면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40. 데레사

    2015년 4월 4일 at 2:08 오전

    좋은날님
    02 502 0999 입니다.

       

  41. 데레사

    2015년 4월 4일 at 2:09 오전

    아지아님
    조미료로?
    글쎄요. 음식점이니까 치겠지요.
    그러나 뭐 그런것 특별히 안 따집니다.

    다음에 가면 물어 볼까요?   

  42. 데레사

    2015년 4월 4일 at 2:09 오전

    우산님
    한번 가보셔요.
    괜찮은 집이에요.   

  43. 데레사

    2015년 4월 4일 at 2:09 오전

    무정님
    그러세요?
    좋구먼.. 좋지요.   

  44. 데레사

    2015년 4월 4일 at 2:11 오전

    시원님
    그렇겠죠.
    음식점이든 가게란 손해보고 장사하는 법은 없겠지요.
       

  45. TRUDY

    2015년 4월 4일 at 3:41 오전

    이번 4월말에 한국가서 한참 묵을 생각인데
    숙소를 양재로 잡았지요. 기회되시면 아멜리에님이랑
    만나 식사 한번 하시면 어떨까요?
       

  46. 염영대

    2015년 4월 4일 at 8:45 오전

    시레기밥이 먹고 싶어요. 어릴 땐 많이 먹었지만 지금은
    손수 시레기 된장찌개, 시레기국을 자주 먹습니다.
    시레기국은 아무리 자주 먹어도 잘 넘어갑니다.   

  47. 말그미

    2015년 4월 4일 at 2:38 오후

    깔끔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손님은 별로 많지 않아 봅니다.
    차 마시는 공간에 테이블 좌석이 몇 자리 안 돼 보여요,

    그런데 시골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딱 입맛에 맛는 음식들입니다.
    시레기밥에 청국장과 굴비…
       

  48. 데레사

    2015년 4월 4일 at 3:16 오후

    염영대님
    어릴적 저도 시레기 밥을 물리도록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요즘도 싫지 않거든요.   

  49. 데레사

    2015년 4월 4일 at 3:17 오후

    말그미님
    차 마시는 공간이 이곳은 실내이고 실외에도 있었어요.
    그런데 아직은 날씨가….

    양재에서 과천가는 쪽이니 멀지는 않아요.   

  50. 데레사

    2015년 4월 4일 at 3:19 오후

    트루디님
    고맙습니다.   

  51. 연담

    2015년 4월 5일 at 12:40 오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언젠가 가보게 되겠죠?
    그때 데레사님 생각하며,,,,, 맛있게 먹을게요^^
       

  52. 데레사

    2015년 4월 5일 at 9:59 오전

    연담님
    그러세요.
    제 생각 많이 하시면서… ㅎㅎ   

  53. 雲丁

    2015년 4월 5일 at 12:11 오후

    ‘좋구먼’이 저희 동네에도 있어요.
    얼마 전 다녀왔구요.
    음식이 대체로 깔끔하고 좋더군요.
    시래기밥도 웰빙으로 맛있어 보이네요.   

  54. 데레사

    2015년 4월 5일 at 2:51 오후

    운정님
    여기 과천에서 양재가는 큰 길가에요.
    선바위역 지나서.
    이 집 괜찮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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