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길 떠날때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곳을 이정표의 유혹에

끌려서 방문하게 되는 일이 많다.

대부도의 바다향기 테마파크 역시 길 가다 우연히 눈에 띈 이정표를

보고 들려 본 곳이다.

블로그를 하다 보면 며칠째 마땅한 포슽 소재가 없어서 그냥

지낼 때는 공연히 미안해 지기도 하고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는

의무감 같은것 때문에 마음이 결코 편치가 않다.

이럴때쯤 용케도 알아 차린 아들이나 딸이 "엄마가 블로그 양식

떨어졌죠? 어디든 나갈까요?" 하고 물어 온다.

그럴때는 마치 구세주라도 만난듯 반갑고 좋아서 무작정 어디든

가자고 따라 나선다. 지나치게 종교적이거나 지나치게 정치적이거나

이런 글을 피하다 보니 자연 여행기나 맛집탐방, 독서후기 같은걸

많이 올리게 되고. 또 이런 글은 그다지 부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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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그늘이 거의 없지만 바닷바람이 불어와서 시원하다.

순천만처럼 갈대밭도 넓고 그 갈대밭 사이로 나무데크로

이렇게 길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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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 칸살은 그 사이로 연령대별 통과가 되는지 안되는지를

체크해 보고 지나가는 곳이다.

아들은 20대, 나는 30대의 사이로 통과했으니 뱃살이 그리

두툼한 편은 아니라는 자위를 해 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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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기도 하지만 사람이 없는건 역시 메르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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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가 돌고 있고 포토죤이 마련되어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한 컷 찰깍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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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서 풍차들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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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잊어버린 코스모스는 6월에 이렇게 만발했으니 꽃들도

제정신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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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쳐보니 소리가 난다. 가짜가 아닌 진짜 피아노다.

쉽게 기억되어 있는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를 한번

쳐 봤드니 의외로 음색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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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찰영했다는 TV 프로그램 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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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이 곳에서 튤립축제를 한 모양인데 그때는 저 풍차들과

어울려서 네델란드 같은 풍경을 보여 주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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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곳 마루에 누웠드니 바람이 어찌나 상쾌하든지잠이 들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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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 좋고, 자동차도 좋고, 운전자도 좋으니 하루만에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를 다 돈 셈이다.

이렇게 드라이브를 끝내놓고 아들 왈, "엄마 포슽 한 세개는

나오겠죠?" 다. 그럼, 그렇고 말고. 억지로라도 세개는

만들어야지….꼭 아들하고 컨닝을 하는것 같다.

블로그에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컨닝까지 하랴만은 엄마의

블로그 소재 없을까봐 그것까지 챙겨주는 아들, 딸이 고맙기만

하다. 물론 노총각 히스테리를 내 놓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들이 곁에 있어 좋다.

52 Comments

  1. 미뉴엣♡。

    2015년 6월 25일 at 7:15 오후

    대부도가 해안가 명소인가했는데
    공원이네요 여러그림이 좋습니다..ㅎ
    코스모스도 일찍이 피어난거지만
    색상은 아주 곱네요 조생종인가요..^^
    아드님과 예쁜 드라이브하셨네요~

       

  2. dotorie

    2015년 6월 25일 at 8:00 오후

    "블로그 양식"이란 말씀에 웃습니다….ㅎㅎㅎ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는것도 많고
    전관심을 갖지 않던것에 관심을 갖게도 되더라구요.
    항상 건강식만 제공하시는 데레사님의 내일 메뉴는 뭘까?
    벌써부터 침 나옵니다….ㅎㅎㅎ   

  3. 좋은날

    2015년 6월 25일 at 9:28 오후

    종교나 정치색을 띤 글에서 부담을 느끼며
    그를 절대 피해가는 것에는 저와 상통하십니다.

    이렇게 자연의 위대함 그 위에
    아무것도 상위에 놓고싶잖습니다.

    그저 인간답게 겸손히 자연의 너른 품안에 들어
    유유자적 살아가면
    최상의 인간적 겸손일진데…

    저는 자연이 스승이고 그를 따라가려고
    부담하게 노력할 뿐입니다유. ㅎ

    사진으로나마 뵈오니 직접 뵈었던 천등산에서보다
    많이 좋나지셨음이 보이십니다.

       

  4. 가보의집

    2015년 6월 25일 at 9:50 오후

    데레사님
    자녀들이 엄마를 위하여 이렇게
    좋은곳을 향할정도니 자녀들이 효를 다 하고 있네요,
    어머니의 불로그에 소재를 찾아서 이렇게 보여 주니 나도 감사 드립니다

    코스모스가 메르스때문에 정신이 없나 벌서 그렇게 피였으니 말입니다

    꽃속에 데레사님이 멋진포즈도 하였네요
    피아노도 칠수 있으니요 난 그렇게 배우려고 해도 안되여서
    못 익혔어요 피아노 이곳 3층에도 있고 로비에도 있는데 침묵을 지키지요

    감사하게 잘 보앗어요    

  5. 데레사

    2015년 6월 25일 at 10:32 오후

    미뉴엣님
    그 너머로 바다가 보였어요.
    바다쪽으로는 힘들어서 안 걸어갔을 뿐이에요.

    코스모스가 요즘은 가을보다 오히려 여름에 피더라구요.
    세월따라 생태계도 변하나 봐요.   

  6. 데레사

    2015년 6월 25일 at 10:36 오후

    도토리님
    맞아요.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되는게 아주 많지요.
    그리고 알게되는 사람도 많고요.
    이 모든게 저는 좋아요.

    요즘은 손주들이 와서 애들 위주로 삽니다.   

  7. 데레사

    2015년 6월 25일 at 10:37 오후

    좋은날님
    저도 종교, 정치, 지역 이런 색채는 많이 멀리 합니다.
    부담도 되고 혹 다른 사람에게 상처 줄까봐 겁도 나고요.

    자연, 좋고 말고요.
    가을에는 그곳으로 한번 갈까요?   

  8. 데레사

    2015년 6월 25일 at 10:38 오후

    가보님
    고등학교때 잠깐 피아노를 배웠어요.
    그래서 잘은 못치고 흉내만 냅니다.

    아이들이 늙은 엄마 블로그에 올릴 글감 찾아주느라
    애 많이 쓰는 편입니다. ㅎ   

  9. mutter

    2015년 6월 25일 at 11:28 오후

    영흥도, 대부도, 선제도는 심심하면 드라이브 가는 곳인데요.
    저런 곳은 못보았어요. ㅎㅎ
    형님 입으신 폐션이 젊은이 폐션이예요.
    살도 빠지신것 같고요.    

  10. 바위

    2015년 6월 25일 at 11:33 오후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아드님이 효자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부모 마음 헤아리는 게 쉽지 않거든요.

    대부도에 저런 멋진 곳이 있는 줄 몰랏습니다.
    그냥 바다보고 해물칼국수나 먹는 곳으로 알았지요.ㅎㅎ
    올 여름에는 반드시 인근 바닷가를 찾아야겠습니다.
    항상 멋진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 해 연

    2015년 6월 26일 at 12:15 오전

    데레사님.
    귀엽고 예뻐요.
    나이를 꺼꾸로……ㅎ

    아드님 따님.
    눈치 재치… 효자 효녀에요.
    저는 통 바람 쒤 틈이 없네요.^^   

  12.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1:44 오전

    무터님
    살은 전혀 안 빠졌고 윗도리는 스포츠센터 목욕탕에서
    만원주고 산겁니다.
    아주 싸구려 패션에 색깔만 요란해요. ㅋㅋ

    나도 이정표 보고 들어 가 봤거든요.   

  13.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1:44 오전

    바위님
    장가를 안가서 그렇지 다른것은 속썩이는 일 없어요.

    대부도, 가깝고도 좋은 곳입니다.   

  14.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1:48 오전

    해연님
    만원짜리 패션에 완전 칭찬 일색이니 앞으로는 싸구려만
    사입어야 겠습니다. ~~

    요즘 바쁘죠?
    아이들 키우는 일이 어디 보통 일인가요?
    그래도 보람있는 일이니 장하십니다.   

  15. 청목

    2015년 6월 26일 at 2:44 오전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란 설치물이 나를 웃기게 하는군오. 아이디어가 재미있습니다.   

  16. 산성

    2015년 6월 26일 at 3:08 오전

    주변 정리를 많이 했나 봅니다.
    다른 곳과 다르지 않게 비슷하게 정리하는 바람에
    늘 여기가 거긴가 하게 되지만요.
    저 뱃살 통로(?)만은 기억 나겠어요^^

       

  17. 북한산.

    2015년 6월 26일 at 3:15 오전

    대부도 서해안을 한바퀴 돌아보셧네요.
    제가 봄에 다녀 왓을적에는 좀 황량 하엿는데 지금은 제법 보기 가 좋은듯 합니다.
    데레사님 테미파크 아직도 정리 할곳이 많은듯 하지요.   

  18. 배흘림

    2015년 6월 26일 at 3:35 오전

    어수선한 세상이지만
    풍광은 여여합니다. 코스모스 들판 바다 등등
    즐거운 마음이셨을것 같습니다   

  19. 최용복

    2015년 6월 26일 at 3:39 오전

    여름 코스모스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죠.

    코스모스 활짝 핀 대부도의 모습들 눈부십니다~~

    아드님과 따님이 블로깅에 큰 도움을 주고있군요^^    

  20.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4:51 오전

    산성님
    뱃살통로가 너무 재미 있었어요.
    그래서 통과 해 봤지요.
    비슷비슷한 풍경이지만 그래도 갈곳이 많아서 좋아요.   

  21.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4:52 오전

    최용복님
    네, 아이들이 툭하면 데리고 나갑니다.
    물론 혼자 다닐때도 많지만요.

    블로그라는것이 쉬면 또 마음이 편칠 않아서요. ㅎ   

  22.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4:53 오전

    청목님
    네, 재미있어서 저도 통과해 봤습니다.
    그리 절망적이지는 않았어요.   

  23.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4:54 오전

    배흘림님
    정말 어수선한 시절입니다.
    그러나 꽃도 바다도 역시 아름다웠어요.   

  24.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4:56 오전

    북한산님
    네, 아직은 그랬어요.
    그리고 계속 인부들이 일하고 있던걸요.
    곧 제 모습 갖추리라고 여겨요.   

  25. 벤조

    2015년 6월 26일 at 5:49 오전

    정말 꽃들도 제정신이 아닌가봅니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26. 우산(又山)

    2015년 6월 26일 at 5:59 오전

    포슽이 평화를 보여 줍니다.
    걱정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의자에 혼자 앉아 게신 모습에서……?
    참, 효자 아들이라 어머니를 모시고 다니는 겁니다.
    요즘 저런 아들 참 보기 어렵거든요.
    블로그 소재가지 챙기는 아들. 딸.
    참 부럽습니다.   

  27. 흙둔지

    2015년 6월 26일 at 7:11 오전

    서울에서 비교적 가차운곳인데도 이렇게 멋진 곳도 있군요.
    저도 한번 나서봐야겠습니다.
       

  28. 샘물

    2015년 6월 26일 at 7:29 오전

    저도 대부도가 어디인줄 몰라 클릭해보니 안산에서 가까운 곳이라 나오네요.
    좋아보입니다.
    데레사님이 가장 멋져 보이구요.
    정자가 참 마음에 드네요. 그곳에 누우면 잠이 오다마다겠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결혼문제는 당사자들에게 맡겨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미혼의 딸들과 조카들이 그득이거든요. 더 늦기 전에 할머니 소리 들어보고도 싶은데요.   

  29. 그리움

    2015년 6월 26일 at 10:59 오전

    데레사님 풍뎅이랑 친구하고 계신 모습이 20대 같아요
    화려한 분위기가 너무 아름다워요~

    따님, 아드님이 참 좋으시다~
    저두 이렇게 신랑하고만 뭉갤게 아니라 가끔은 아들 손주 며느리들과 함께 하고플때가 있어요
    블로그 소재가 늘 바닥이나도 신랑은 이젠 바람쇠러 멀리 가주지도 않네요
    좀 오래? 살았다고 도망갈 염려가 없어 그런지 써비스 미달로~~

    늘 왕성한 모험심?으로 젊음과 건강 유지하시면서 간접적인 여행의 기쁨을 주시길 바래봅니다

       

  30.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11:13 오전

    우산님
    아이들이 워낙 엄마의 취미가 블로그인줄 아는지라
    이렇게 배려를 합니다.

    고맙습니다.   

  31.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11:15 오전

    벤조님
    네, 이제는 개나리가 겨울에 피기도 하고 여름에
    코스모스가 피기도 하고… 사람도 꽃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32. 노당큰형부

    2015년 6월 26일 at 11:15 오전

    무당벌래 앞에 앉아계신분
    누구신지 아세요?

    많이 뵙던 데누님인지..
    그런데 너무 젊다.

       

  33.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11:16 오전

    그리움님
    그 신랑님 얼마나 착해요?
    춤추러 데리고 다니지 운동하러 데리고 다니지
    그만하면 일등 신랑감이죠.

    아이들 하고 노는 재미도 신랑 못지않게 재미나요.   

  34.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11:16 오전

    흙둔지님
    서울에서 멀지 않지요.
    이번에 대부도에서 선재도를 거쳐 영흥도까지 다녀
    오면서 새로운것을 많이 봤습니다.
    이제 섬이 다리로 다 연결되어 다니기도 좋구요.   

  35.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11:17 오전

    노당님
    이 사진이 좀 잘 나왔어요.
    사진도 정신줄을 놓아버렸는지 할매를 아줌마로
    만들어 주네요. ㅎ   

  36.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11:18 오전

    샘물님
    저 정자에 잠깐 누워봤지요.
    어찌나 시원하던지, 잠이 올것 같아서 벌떡 일어 나
    버렸습니다.

    언제고 한번 저쪽으로도 가봐야죠.   

  37. enjel02

    2015년 6월 26일 at 1:57 오후

    데레사 님 효자 효녀 참 좋으시겠어요
    엄마의 마음까지 알아주니 고맙고 데레사님 축하합니다
    30대 몸 ㅎ 멋쟁이 누가 할머니라 하겠어요 멋지십니다

    풍차와 어우러진 풍경이 어디 먼 곳에 간 느낌입니다
    덕분에 잘 보았어요    

  38. 데레사

    2015년 6월 26일 at 4:38 오후

    엔젤님
    실은 요즘 저 많이 뚱뚱해져 버렸어요.
    사진이 날씬하게 나온겁니다.

    고맙습니다.   

  39. 홍낭자

    2015년 6월 27일 at 4:03 오전

    데레사님이 수고하신 선명한 포토덕분에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감상하게합니다
    시원한 해풍이 불어오는 바다향이 물씬 풍기는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경기도 안산..
    자연이 아름답고 바다향이 가득한 곳이 있슴을 신비함과 놀라움을가지게합니다.
    어우러진 풍차와 넓은들판 데레사님의 우아하고 소녀같은 포토 한 컷
    가족 연인 등등 모두 함께 다녀오기에 멋진코스입니다
    추천도 꾸욱*^^*   

  40. 방글방글

    2015년 6월 27일 at 6:00 오전

    왕언니님 ^*^

    효성 깊은 자제분 덕분에 좋은 곳을 다녀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저희들이 이렇게 편하게 보며 지낼 수
    있으니 더욱 감사드려요. (^ ^)

    저는 한 지붕 가족 보다도 더 관심깊게 저의 블로그
    공간을 보아주시는 분은 둘째언니입니다.
    (제가 쑥쓰러워 다른 가족에게는 아직입니다.~)
    저와 통화에서보다 블로그 내용을 보시고
    저의 일상을 먼저 알고 있으시거든요. ^ ^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자연을
    아주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왕언니님의 건강하심은 ‘연령대별 나무 칸살’에서
    입증되었으니 또 한 번 축하드릴게요.

    아직 멈추지 않고 있는 메르스를 조심하시고
    더욱 건강한 나날로 즐거웁게 지내셔요. ^*^ ^*^   

  41. 김현수

    2015년 6월 27일 at 8:30 오전

    바다향기 테마파크답게 바다가 보이지 않아도
    시원스런 풍경이 돋보이네요.
    앉아계신 모습이 정말 중년아지매 같으십니다.ㅎㅎ,
    아드님과 함께하신 여행, 좋은 추억으로 남겨 두시길..,   

  42. 데레사

    2015년 6월 27일 at 2:03 오후

    홍낭자님
    고맙습니다.
    요즘은 어쩐지 멀리 가기 싫어서 그냥 가까운 수도권만
    돌고 있어요.
       

  43. 데레사

    2015년 6월 27일 at 2:05 오후

    방글이님
    언니가 동생의 블로그를 보나봐요.
    그 언니 멋쟁이네요.

    아직도 메르스는 기승이지만 우리가 좀 무디어진것
    같아요. 그래도 조심해야죠.   

  44. 데레사

    2015년 6월 27일 at 2:05 오후

    김현수님
    끄트머리가 바다와 닿아 있어요.
    사진에 안 보일뿐이에요.   

  45. 좋은날

    2015년 6월 28일 at 1:07 오전

    가을에 천등산에서처럼 이곳에서 함 뭉칩시다유. ㅎ
    환영합니다.

    국궁장에서 노당님께 활쏘기도 배우고 말입니다.
    오세요.

    언제고 훌쩍!!
    안식구도 대환영이랍니다.

       

  46. 다프네

    2015년 6월 28일 at 2:43 오후

    ㅎㅎㅎ 과연 효자 효녀 덕분에 또 좋은 델 가셨군요!
    거보세요~ 아드님이 장가를 안가니까 엄마랑 좋은 데도 다니죠. 뭐 가끔 노총각 히스테리야 귀엽게 봐주세요~ㅋㅋㅋ(초록은 동색이라 편드는 거? 절대 아님^^)

    예쁘게 해놨네요, 정말.
    아휴~ 다프네는 안다닌 지 하도 오래돼서 점점 지리에 어두워지고… 클났어요, 좀 다녀야 하는데.^^
    그래도 데레사님 덕분에 예쁜 구경 실컷 했어요. 지금 잠깐 쉬는 사이 까꿍하러 들어왔거든요.ㅎㅎㅎ
       

  47. 데레사

    2015년 6월 28일 at 5:13 오후

    좋은날님
    그래요. 가을에 한번 뭉칩시다.
    어디서든요.   

  48. 데레사

    2015년 6월 28일 at 5:14 오후

    다프네님
    까꿍하러 와 줘서 탱큐에요.
    맞아요. 장가 안 갔으니까 이런 대접도 받는거죠. ㅎㅎ   

  49. 선화

    2015년 6월 29일 at 1:01 오전

    손님치루느라 정신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나니
    댓글도 몬달러 댕겼습니다아~ㅎ

    정말 대부도가 많이 변했네요 이젠 어디고 울나라도 좋아지죠?

    효자 아드님이십니다 다정하기까지하니요~^^   

  50. 데레사

    2015년 6월 29일 at 1:47 오전

    선화님
    손님 치루셨군요.
    나도 손주들 뒷바라지 하느라고 바빴어요.
    이제 내일 돌아 갑니다.

    손주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드니 그말이 맞아요. ㅎ   

  51. 교포아줌마

    2015년 6월 29일 at 3:23 오후

    데레사님
    벗은 왕발 편한 신발

    시원하시겠어요.

    아무렴요.

    여름입니다.^^

    제 발도 비슷한 패션이라 반가와서요.   

  52. 데레사

    2015년 6월 29일 at 3:31 오후

    교아님
    저는 여름에는 양말 못 신어요.
    발에 땀이 나서요.
    아마 9월말 까지는 저렇게 신고 있을 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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