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평화가 지켜지기를….

뒤숭숭한 주말이었다.

전쟁이라도 이르킬듯이 어르릉대던 북한의 공갈협박 때문에

아무리 안보 불감증에 걸려 있는 사람이라도 마음이 초조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결국은 어제 판문점에서 남북이 회담을 하면서 잠잠해지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마음 놓을수도 없는 딱한 현실이다.

우리는 언제나 평화속에서 살 수 있을런지….

평화로8.jpg

뒤숭숭한 가운데도 동네이웃들과 함께 백운호수로 산책을

나갔다.

호수가 보이는 의자에 앉아 수다삼매경에 빠져 있는 우리들

옆에는 고양이가 평화롭게 누워있다.

이 조용한 평화가 깨어져서는 절대로 안되지….

평화로1.jpg

예쁜 나비도 한 마리 날아 와 있다.

평화로4.jpg

평화로5.jpg

평화로2.jpg

평화로3.jpg

호수 둔덕길을 걷는다.

같이 어울려서 점심먹고 요즘 유행하는 대만식 빙수 먹고

수다떨다, 느릿느릿 걷다를 반복한다.

우리의 관심은 북한이 과연 침범을 해 올까다.

전쟁이 나면 우리만 죽는게 아니고 저희도 다 죽는데 아무리

김정은이라도 그런 무모한 짓을 할까 하다가 연평도 사건과

천암함 사건을 생각하면 또 무슨짓을 할것도 같고….

우리는 걸으면서도 내내 관심은 여기에 머무른다.

평화로6.jpg

이 평화로운 일상을 깨트리지 말라.!!!

평화로7.jpg

호숫가에는 바람도 불고 공기도 맑고 사람들도 정겹다.

부디 우리의 이런 일상이 지켜지기를 바라고 싶다.

43 Comments

  1. Manon

    2015년 8월 22일 at 5:45 오후

    느긋하고 한가로운 평화를 누구 보다 즐기는
    그늘 아래 늘어진 고양이 녀석.
    평화의 상징이네요..비둘기가 아니라. 하하

    이번 사태는 안보 불감증 국민에게도 경각심을
    충분히 일 깨워 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평화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 mutter

    2015년 8월 22일 at 7:33 오후

    저는 한번 터져보았으면 해요.
    참는것도 한계가 있지.

    이 누무시키들.
    전쟁나면 쫓아가서 부엌일 할거예요.    

  3. 미뉴엣♡。

    2015년 8월 22일 at 7:43 오후

    끊임없는 저들의 만행을 보면 이번에 단호한
    원점타격, 응징을 해야겠지만 우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긴급 회담 성과있길 바랍니다.

       

  4. 睿元예원

    2015년 8월 22일 at 9:20 오후

    참 어리석은 넘들입니다.
    평화로운 방법으로
    하나가 되어 서로 살 수있을텐데 말입니다.
    다 제욕심에 눈이 어두워 주위를 힘들게 하는 거죠.   

  5. 노당큰형부

    2015년 8월 22일 at 9:34 오후

    온 국민의 마음이지요
    동감입니다.

       

  6. 좋은날

    2015년 8월 22일 at 10:30 오후

    현재 북한은 막가파에 묻지마 살인이라도 저질를
    무서운 집단입니다.

    개개인이 아닌 집단의 광기.
    강성 군부의 몇 몇에 의해 돌아버린 집단입니다.

    김정은이가 그 군부의 강성인사들을 언제까지 통제가 가능할지요.
    하기사 그 군부의 강성인사 또한 호의호식하는
    그들의 현재를 놓고싶잖아 함부로 경거망동질은 안할것입니다.

    똥배나 텅텅 두드리며
    불바다 망언이나 핑핑 내밷으며.. 늙어 죽을 때까지 살겁니다.

    6.25전쟁을 겪어본 세대이니
    전쟁의 참상을 알기에 더욱 그럴 겁니다.

    서로가 다 죽는 전쟁을 무모하게야 저지르겠습니까.
    원래 겁쟁이 똥개는 엄청 짖어댑니다.

    우리나라 국방부의 대응
    저는 적절타고 봅니다.

    맞대응보다 에둘러 가는 지혜.
    저들의 으르렁에 뭣하러 국민 불안케 으르렁?

    그보다 협상 테이블을 택한 막후 접촉에 역시나 한 수 위인 대한민국입니다.

    전쟁은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지요.
    모든 것을 잃는 남과 북.

    전쟁으로 피폐화되면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질 또한 거지꼴로 추락할 것입니다.

    그것은 절대 바라는 바가 아니지요.

       

  7. 데레사

    2015년 8월 22일 at 11:03 오후

    마농님
    어제 아무일도 없었어요.
    그러나 잦은 엄포가 때때로 사실로 변하기도 하니까
    걱정이지요.

    고국에 대한 염려, 정말 고맙습니다.   

  8. 데레사

    2015년 8월 22일 at 11:04 오후

    무터님
    이제 허리 아파서 부엌일도 못해요. ㅎㅎ
    우린 이제 전쟁나면 아마 방해물만 될거에요.

    그래도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긴 하지만 안심할수는 없죠.
    워낙 믿을수 없는 집단이니까요.   

  9. 데레사

    2015년 8월 22일 at 11:04 오후

    미뉴엣님
    그럼요. 그래야하구 말구요.   

  10. 데레사

    2015년 8월 22일 at 11:05 오후

    예원님
    그렇습니다. 모두가 자기 일신을 위한거죠.
    국민들이야 남이든 북이든 다 평화롭고 편안하기를 바라고
    있지요.   

  11. 데레사

    2015년 8월 22일 at 11:06 오후

    노당님
    이 평화가 절대로 깨어져선 안돼죠.   

  12. 데레사

    2015년 8월 22일 at 11:07 오후

    좋은날님
    전쟁은 이땅에서 영원히 없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통일기금도 모으고 있는거죠.
    남도 북도 다 죽지요. 국민들은.
       

  13. 연담

    2015년 8월 22일 at 11:44 오후

    저도 어제 언제나와 다름없이 친구들 만나 밥 먹고 차 마시며
    이 평화가 깨지진 않을거야, 저러다 말겠지.. 하며 속으로 기원했답니다.
    친구8명 누구도 걱정하는 사람 없었어요.
    "옛날 같으면 라면 사재고 난리 났다…ㅎㅎ"
    무서운게 없는 할매들이예요..   

  14. 데레사

    2015년 8월 22일 at 11:46 오후

    연담님
    맞아요. 지금은 아무도 사재기 같은건 안해요.
    전쟁나면 죽는다는 생각뿐이고 라면같은걸로 해결 안된다는걸
    잘 알기 때문이지요.   

  15. 김현수

    2015년 8월 23일 at 1:35 오전

    한반도에서 전쟁나서는 안되지요.
    났다하면 동.서방의 대리전으로 3차대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웬만하면 한국전쟁이 휴전상태를 유지할것으로 예상하는데,
    어리석은 북한 똘마니가 겁없이 불장난을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세게 나오면 대화하자는 꼼수를 부리고.. 그래서 통일은 먼나라 이야기가
    될것 같아요. 북한주민들이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는한.

    사실 북한이 전쟁을 더 두려워 한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 본적이 있는데,
    지금 잦은 북한의 도발은 투정에 가깝다고 하지만, 젊은 뚱정은이가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정부의 확고한 대응의지를 보여줘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호반의 평화로운 풍경은 그대로 유지될 것입니다.   

  16. 벤자민

    2015년 8월 23일 at 1:57 오전

    저도 어제 딴 일 하면서도
    걱정이 되어 자주 모발폰을 봤읍니다
    외국에 사니 직접적인 위험이 없으니 그런다고 생각하실 수도 잇으니
    좀 강하게 대응 할 필요도 있어요
    자꾸 끌려가면 안되겠죠
    힘의 바탕없는 평화는 잇을 수 없어요   

  17. 가보의집

    2015년 8월 23일 at 4:12 오전

    데레사님
    무사하게 잘 지나쳐 갈것 같지요.

    전쟁이란 있어서도 안되고 평화롭게 남북이
    하나가 되를 기도 하고 있지요    

  18. enjel02

    2015년 8월 23일 at 4:33 오전

    데레사 님 정말 뒤숭숭해요
    회담 중이라는 뉴스를 새벽에 핸드폰으로
    알려주는데 왠일인가 하고 깜짝 놀랐어요

    데레사 님 한가로운 그 호숫가가 참 좋네요
    나도 가 보고 싶은데요 그 평화가 깨지지 않기를~~~
       

  19. 권수영

    2015년 8월 23일 at 5:11 오전

    회담결과가 알고싶어서 저도 어제 밤을 세웠습니다
    오늘은 좋은 결과가를 도출해야 할텐데요,,,,,

    데레사님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20. 나의정원

    2015년 8월 23일 at 5:27 오전

    그렇죠?
    모두가 같은 마음이면 이런 일 자체도 일어나지 않을텐데….
    데레사 님도 평화로운 하루 되세요~   

  21. 임영란

    2015년 8월 23일 at 5:43 오전

    어제 오늘은 좀 견딜만 하네요. 데레사님은 더위도 안 타시는 듯. 산책도 나가시구요.
    백운호수가 가까워도 잘 가질 않으니 오랜만이예요.

    고양이가 평화롭게 쉴 수 있어서 보기 좋아요.

    전쟁이 일어나면 결국 북한이 무너질거란 예상이지만, 그래도 전쟁없이 평화통일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22. 바위

    2015년 8월 23일 at 7:35 오전

    어제 속초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려고 양양 쪽으로 가다가
    이동하는 기갑부대 탱크행렬을 만났습니다.
    전쟁이 뭔지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리 김정은 일당이 날뛰어도 절대로 대한민국은 끄떡없습니다.
    진실로 주의해야 될 것들은 우리 속의 종북좌파들입니다.
    5.16혁명 후 표어가 ‘간접침략을 분쇄하자’였습니다.
    간첩도 아니고 ‘간접’침략입니다.
    이 적색분자들을 이 땅에서 박멸하는 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그들이 누구인지 국민들은 잘 알고 있지요.
    그들이 도태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유, 평화 만세! 대한민국 만만세!!! 2015/08/23 16:34:21    

  23. 해 연

    2015년 8월 23일 at 8:02 오전

    누가 그랬드라, 생각은 안 나는데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 라고 했어요.

    전쟁준비는 완벽하게 해놓고 아차 하면 무터님 말처럼
    ‘이느무시끼’ 하고 한방 먹여야죠.ㅎㅎ

       

  24.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9:16 오전

    벤자민님
    그렇습니다.
    역시 우리가 강하게 나가야 저들이 겁나서 함부로 못 덤빌겁니다.
    이제 우리도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25.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9:17 오전

    엔젤님
    우리집 가까이 있는 백운호수에요.
    심심하면 이따금씩 갑니다.
    맛집도 많고 걷기에도 좋거든요.   

  26.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9:18 오전

    김현수님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연평도나 천안함사건도 일어나서는 안돼고요.

    회담결과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7.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9:18 오전

    나의정원님
    고맙습니다.
    편안하게 주말 보내고 있습니다.   

  28.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9:18 오전

    임영란님
    저 고양이 참 예뻤어요.
    아직 어린듯 했고요.
    평화롭게 잠드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29.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9:19 오전

    가보님
    제발 그러기를 바라고 또 바라야지요.   

  30.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9:20 오전

    권수영님
    고맙습니다.
    늘 성원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31.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9:22 오전

    바위님
    강원도 쪽으로 다니다가 군대차량들을 보면 괜한
    긴장감이 들지요.
    그리고 한편 든든하기도 하고요.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32.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9:23 오전

    해연님
    맞아요. 우리가 강하게 준비 해놓고 그래 쳐들어오기만 해봐라
    박살을 내줄테니… 해야죠.   

  33. 다사랑

    2015년 8월 23일 at 1:08 오후

    여기서도 모두들 걱정입니다.
    한국행 티켓을 끊어 놓은 사람들은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자식들은 한국에 있는데 이게 뭔소리? 하면서요.ㅎ

    전쟁 좋아하는 사람들은 없겠지요?
    평화로운 날들이 우리에게 주어지길 기도합니다.   

  34.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1:56 오후

    다사랑님
    지금도 한쪽으로는 회담을 하면서 한쪽으로는 포격준비를
    하나 봐요.
    믿을수가 있어야죠. 북쪽을.

    그저 평화가 주어지기를 기도해야지요.   

  35. 선화

    2015년 8월 23일 at 8:48 오후

    모처럼 친구분들과 행복하신 하루를 보내셨군요

    그러게요…울나라 걱정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한번 격하게 본떼를 보여줘야지요
    그래야 다시는 그런일을 안하는데…
    자지들은 목침지뢰도 모르고 포격도 모르는일이라고
    모르쇠로~ㅎㅎ

    암튼 같은 민족이라는게 가끔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36. 김삿갓

    2015년 8월 23일 at 8:54 오후

    현 상황을 봐선 추가적인 도발은 없을것 같습니다. 곧 있을 중구의 전승절 과
    한미연합 훈련 등을 감안 하면 거의 없다 봐야겠죠. 허나 문제는 대한민국에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보다 몇십배를 더 쓰는 국방비… 다 어디로 갔나요?
    아무리 정 이 있는 민족이라도 국방비에 한해선 비리가 있는 자들은 다 사형
    시켜야 한다 봅니다. 그것도 본보기로… 한두명의 비리가 전 국민의 목숨을
    왔다 갔다 하게 만든 사람들 입니다. 적군 보다도 더 무거운 죄를 짓고 있는 자들입니다.
    저의 생각엔 죄중에서 최악의 죄라 볼수 있습니다. 사형이 답입니다.

    두번째는 대한민국서 북괴넘들이 질릴수 있도록 압도 적으로 무기 체제를
    갖추어야 합니다. 지자체청사 같은데 수백억씩 쏟아 부을떄가 아닌데 전투기는
    돈이 없어 못산다 하고 안보와 전혀 관계없는 부분엔 돈을 갖다 쏟아 붙는
    사업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자체 안보를 만든다음 에 그런다면
    문제가 되겠습니까만… 정부예산 서열들이 뒤틀려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돈만 있었으면 지뢰 사건 같은것 미리 막을수도 있었을 것 입니다.
    대한민국 휴전선이 150 마일 정도 밖에 안하는데… 각종 경보 전자 장비를
    촘촘하게 달아 놔도 그리 큰일이 아니라 생각 합니다. 드론 150 대만 띄어도
    (카메라 앞뒤) 그리고 아이들 원격 콘트롤 자동차 같은 것 200-300
    아니 1000대를 풀면 웬만한덴 다 커버가 될수가 있는데… 안하는 이유가
    돈떄문이 아닐까요? 아님 의지가 없어서일까요?

    데레사님 좋은 시간 되세요. ^__________^   

  37.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11:05 오후

    선화님
    아침 신문을 보니 회담의 성과는 아직은 없네요.
    김정은이도 함부로 지 죽을짓은 안하겠지만 어쨌던
    무분별한 포격은 속상해요.
    우리도 당당히 맞서야죠.   

  38. 데레사

    2015년 8월 23일 at 11:06 오후

    김삿갓님
    지적, 맞는 말씀이에요.
    그 많은 국방비 다 어디로 샜을까요?
    군비에 관한 비리는 본보기로 엄벌해야 하고 말고요.

    고맙습니다.   

  39. 雲丁

    2015년 8월 24일 at 10:32 오전

    어렵겠지만,
    북한이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윈윈의 결론이 도출되기를 기도합니다.    

  40. 데레사

    2015년 8월 24일 at 10:26 오후

    운정님
    자고 일어나 보니 기쁜 소식이 있네요.
    결국 북한의 사과, 즉 지뢰를 자기들이 묻은거라는걸 얻어
    냈네요.
    박수 보내드려야 겠어요.   

  41. 그리움

    2015년 8월 25일 at 7:14 오전

    휴~~
    마음 놓았어요
    설마 했지만 여엉 뒤숭숭해서-

    지금의 이 평화가 얼마나 좋은것인지~
    먼 나라의 종교??테러랑 전쟁같은걸 보면 사는게 사는것이 아닌지라 우리도 그쪽이 나면 ??
    생각할수록 끔찍해서 우리의 지금 이생활이 감사하고 행복하고 더 무엇을 바라랴~ 싶은데-

    우리끼리라도 소란스럽지않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수고하시는 데레사님께 마음의 박수 보내드려요   

  42. 데레사

    2015년 8월 25일 at 11:12 오전

    그리움님
    고마워요.
    정말 한시름 놓았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우리 대통령 우리 군 만세 입니다.   

  43. 산성

    2015년 8월 26일 at 8:19 오전

    며칠 찜찜했었는데 일단 급한 불은 끈 것 같아요.
    날밤을 새서 이뤘으니
    부족한 듯 해도 칭찬만 했으면 좋겠어요.
    다리 잃은 청년들이 정말로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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