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 이야기를 읽고

조선의 왕, 태조 이성계로 부터 마지막 왕인 순종에 이르기 까지

스물일곱명의 왕들중 14명에 대한이야기를 담은것이 이 책이다.

상권에서 14명의 이야기를 썼으니 하권에서 나머지 13명의 왕들에

대한 이야기를 썼을것이지만 하권은 아직 읽어보질 못했다.

500년이라는 세계사적으로 상당히 긴 편에 속하는 역사라서 조선왕조를

첫 이야기로 선택한것은 아니다. 대중들은 어떤 왕조보다 조선왕조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은 학계의 연구결과와 괴리된

인식이 가장 팽배한 것이 조선의 역사다 라고 저자는책의 서문에서

말하고 있다.

조선왕1.jpg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느낌으로 쓴 책이라는

저자의 소개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에 아주 흥미진진하고

편했다.

받자 마자 읽기 시작해서 하룻만에 다 읽어버렸다.

조선왕2.jpg

책의 뒷 표지다. 36만명이 구독하는 카카오스토리 역사부문

1위, 정확한 고증으로 균형을 잡은 신 한국사 이야기라는

소개가 무색하지 않은 책이다.

조선왕10.jpg

가격 13,800원의 이 책을 펴낸 출판사의 선전로고가 참 재미있다.

저자는 박 문국. 숭실대 문예창작과와 사학과를 졸업했다.

조선왕조3.jpg

태조 이성계로 부터 선조 이연에 이르기 까지의 목차다.

조선왕4.jpg

이 책은 태조로 부터 선조에 이르기 까지의 왕 한 사람 한 사람을

이렇게 얼굴그림과 함께 재위기간 동안의 특징을 소 제목으로 해서

읽기 좋게 편집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왕들의 얼굴 그림이다.

조선왕5.jpg

그림으로 봐도 인자 해 보이는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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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젊은 모습의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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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의 얼굴은 고뇌에 찬 모습으로 보인다.

여기서 다 소개할 수는 없지만 열 네명의 왕의 얼굴들은

소개없이 그림만 봐도 누구라고 알 정도로 그 표정에서

특색이 잘 나타나 있다.

조선왕11.jpg

`측우기에 대한 첫 기록. 세자 (훗날 문종 이향)의 영특함을 알수 있는

대목으로 장열실의 치적으로 알려진 측우기의 발명이 사실은 문종이

세자였을때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이렇게 이 책은 우리가 모르고 있던 사실들을 꽤 세세하게 들추어

낸다.

그리고 한 사람 왕의 이야기가 끝나면 왕의 이름 묘호, 태종이 유배보낸

코끼리, 동 아시아의 외교정책, 학문의 라이벌 이황 과 조식……

이런식으로 그 시대상을 알려주는 에피소드 까지 쓰여있다.

단순해 보이는 하나의 사건 뒤에도 수많은 갈등, 사건, 인물등이 얼기설기

얽혀있다. 그것들이 흐름을 이루고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단상을

보여주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연관시켜 과거의 진실을 파악하는 논리적인

과정을 역사라 한다는 저자의 말.

조선의 왕 이야기 상권을 올리뷰로 부터 받아서 읽었는데 하권은

서점에 나가면 꼭 사서 읽어봐야겠다.

39 Comments

  1. dotorie

    2015년 10월 17일 at 4:17 오후

    왕들의 이름이 외자가 많네요.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 올려주세요 ㅎㅎㅎ   

  2. 미뉴엣♡。

    2015년 10월 17일 at 4:18 오후

    깊어가는 가을 밤이죠
    독서 많이하시는군요
    아무래도 테레사님도
    상당한 다독가이신듯
    요즘 일교차가 큰데요
    건강도 조심하시고 해피 윜앤~

       

  3. 최용복

    2015년 10월 17일 at 4:53 오후

    저도 읽어보고픈 충동이 가득^^

    모든 왕들의 얼굴은 실제의 모습였을까요?

    권력과 음모에 시달리고 누군가를 밀어내는 모습들…

    수많은 갈등들 궁금하네요.

       

  4. 김삿갓

    2015년 10월 17일 at 7:49 오후

    이씨 왕조가 함경도 출신서 시작 했는데 지금의 이씨들을 왜
    전주 이씨 라 하는지 정말 궁금 합니다.

    제 생각엔 이씨 조선의 잔재가 5.16 혁명 전후 까지 잔제 하지
    않았나 봅니다. 저 어려선 (60년대) 서울서 상투에 갓 쓰고 다니던
    사람들도 볼수 있었고 마차도 다녔었지요. 한번은 깜짝 놀랐던게
    저희 집에 그런 모습으로 찿아 왔던 할아버지(아마 제가
    어렸어서 그렇게 보였는진 모르지만) 한분이 어린 저에게 엎드려
    절을 하며 도련님… 하셨어서 전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남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저희집 산지기님의 손자님이시라 하던데…
    암튼 골치 아픈 시스템 였던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나라의 왕조 가
    끝말이 좋치 안게 없어진것 공통점 인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인사 드리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5. 바위

    2015년 10월 17일 at 9:31 오후

    조선 왕실의 이야기는 요즘의 어떤 드라마들보다도 재미 있습니다.
    왕조의 창업부터 종말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경인방송(OBS)에서 보내주는
    역사이야기를 자주 봅니다. 유인촌 씨가 진행하는 프로지요.
    지난 주 구리에 있는 태조의 능을 소개하면서 ‘조’와 ‘종’을 얘기했지요.
    ‘조’는 개혁적인 왕이고, ‘종’은 덕이 많은 왕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3대 태종은 잘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는 덕이 많은 것이 아니라 가장 개혁적인 임금이었지요.

    저도 소개하신 책을 사봐야 할 것 같습니다.    

  6. 가보의집

    2015년 10월 17일 at 10:11 오후

    데레사님
    책을 많이 읽으셔요 또 빠리 읽고
    이렇게 올려주시니 감사 하게 보네요
    독서 왕 으로 추천 하겠습니다
    주일 입니다 귀하고 복된 날 되세요    

  7. 선화

    2015년 10월 17일 at 10:59 오후

    쉽게 재미있게 쓴책이라니 저도 사보고 싶어집니다
    무터님이 조와종의 구분법을 잘 쓰셨지요
    저도 학교에선 바위님 말씀대로 배웠거든요

    이렇게 조블에서 몰랐던 여러것을 배울 수 있고 알게 되고
    느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새삼~ㅎ

    저도 이마트 서점에 가면 요책 꼭 찾아 봐야겠습니다   

  8. 睿元예원

    2015년 10월 17일 at 11:03 오후

    지금 독서진도가 안나가서
    애를 먹고 있는데 또 욕심나게 하시네요!
    보고싶게 만드세요.
    제가 역사과목을 싫어했던지라
    이제라도 역사를 제대로 알고픈데
    재미있게 쓴 글이라시니 꼭 사다 놔야겠습니다.^.^   

  9. 데레사

    2015년 10월 17일 at 11:38 오후

    도토리님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가 많은데 책 공짜로 얻었으니
    궁금증으로 남겨놓아야 판매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ㅎㅎ   

  10. 데레사

    2015년 10월 17일 at 11:38 오후

    미뉴엣님
    제가 책을 좀 빨리 읽는 편입니다.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나면 그자리에서 다 읽어 치워 버리는
    좀 안 좋은 독서버릇이 있어요.   

  11. 데레사

    2015년 10월 17일 at 11:39 오후

    최용복님
    상상으로 그렸을거에요.
    그럼에도 잘 묘사한게 재미있어요.   

  12. 데레사

    2015년 10월 17일 at 11:41 오후

    김삿갓님
    우리 어릴때도 동네 일을 하는 나이드신 분 한테 아이들인
    우리가 반말을 하곤 했었지요.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이성계의 사당, 이런게 전주에 많았어요.
    그 조상들이 전주출신이라고 했던것 같아요.   

  13. 데레사

    2015년 10월 17일 at 11:41 오후

    바위님
    역시 조선왕조는 이야기로 읽을때는 재미있지요.
    역사로 공부했을때는 울분이 터질때도 많았지만요.

    책 사실려면 상, 하 두권 다 사세요.   

  14. 데레사

    2015년 10월 17일 at 11:42 오후

    가보님
    고맙습니다.
    주일 잘 보내세요.   

  15. 데레사

    2015년 10월 17일 at 11:42 오후

    선화님
    이 책에서도 조와 종의 구별법,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아요.
    다 소개를 못해서…   

  16. 데레사

    2015년 10월 17일 at 11:43 오후

    예원님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쓰였어요.
    그래서 단숨에 읽기에 딱 좋습니다.   

  17. 김현수

    2015년 10월 18일 at 12:24 오전

    이 작가는 좀 다른 시각으로 조선의 왕이야기를 쓴것 같네요.
    재미있게 풀어 써서 흥미요소를 가미한 정도라고 할까요..
    제가 아는 조(祖)는 나라를 세우거나(태조) 사변(선조-임진왜란)등을 거친 왕이고
    종(宗)은 왕위를 물려받아 세습된 왕을 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8. 산성

    2015년 10월 18일 at 12:50 오전

    소라주,출판사 명이 재미나서 검색해보았더니
    대표자 명은 팽주라…^^ 다른 뜻은 찾지 못했어요.

    역시나 단종의 죽음을 다시 기억하게 하네요.

       

  19. 데레사

    2015년 10월 18일 at 2:19 오전

    김현수님
    네, 여기서도 조나 종에 대해서는 그렇게 기술되어 있었어요.
    특별히 다르다기 보다 재미있게 쓰였어요.   

  20. 데레사

    2015년 10월 18일 at 2:20 오전

    산성님
    대표자 이름도 역시 재미있네요. ㅎㅎ

    단종, 조선의 27 왕중에서 유일하게 적자로 장자, 왕위계승의 가장
    정통성이 있었다고 하지만 결국은….
    이래저래 조선의 역사는 흥미는 있어요.   

  21. 벤자민

    2015년 10월 18일 at 2:39 오전

    다음 주 화요일날
    사도를 보러갈라고 합니다만( 화요일이 반값이라서요 ㅎㅎ)

    마누라는 보고 나면
    찜찜할 영화를 왜 돈주고 보냐고^^
    다 조선 왕들이 신통찮아 백성들 고생 시키고..

    요즘 역사 교과서 문제로 한국은 시끄럽죠
    하긴 조용하면 이상한 나라가
    왜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불렷을까요

    좌파들은 교과서에 또 그렇게 기술하고 싶겠죠
    김일성이가 만주서 독립운동 하면서 조용하 하라고 했으니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되었다고 ㅎㅎ

    그러나 잘나던 못나던
    왕!!! 그거 함 해봣으면 좋겠어요
    전 특정 상궁 궁녀에게 편애 하지않고 ㅋ
    말썽많은 신하들도 잘 다스릴 것만 같은데요 ㅎㅎㅎ   

  22. 데레사

    2015년 10월 18일 at 2:46 오전

    벤자민님
    사도는 내용은 우리가 다 알고 있지만 유아인과 송강호의
    연기가 일품이더라구요.
    단 며칠간의 일을 영화화한것인데 배우들의 명연기로 지루하지
    않았어요. 단 영조가 많이 나쁜 왕으로 표현되어서 저승에서
    도로 돌아와서 화를 낼까 싶기도 했지만요.

    저도 그래요.
    왕비나 한번 되어 봤으면, 아니 대비마마가 되어 보고 싶거든요.
    물론 아랫사람들을 절대 편애하지 않을거구요.

    어쨌던 사도는 꼭 보셔요.   

  23. 오병규

    2015년 10월 18일 at 5:42 오전

    맨 마지막 대목의’푼수’이바구는 설명이 없어
    궁금합니다. 굳이 그 페이지를 찍어 올린 것을 보면….

    어쩌면 푼 수가 모자란다는 말의 유래가 나올 것 같기도…하고….   

  24. enjel02

    2015년 10월 18일 at 7:11 오전

    역시 부지런한 데레사님 잘 정리해 주셔서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제대로 모르고 있는 조선의 국사를
    재 조명 재미있을 것 같아서 보고 싶어지네요
    또 한가지 측우기에 대해서 문종의 아이디어였다는
    재미있는 사실까지 처음 들은 것 같아서요

    그림으로 보는 개성있는 왕들의 표정도 재미 있겠어요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봐야겠어요    

  25. 해 연

    2015년 10월 18일 at 7:55 오전

    저는 수요일 리뷰마감인 책하고 아직도 씨름하고 있는데
    하룻만에 읽으셨어요! 부러워요.^^

    실록은 그 다음 왕때 정리하는 거라서
    몇몇왕은 잘못 적혀 있을수도 있지요.
    인조반정으로 왕이된 인조가 광해군의 치적을 제대로 기록했는지 의문이 가듯
    그냥 나쁜왕의 대명사가 된 광해가 안타까워요.ㅎㅎ
    문종이 좀 더 살았으면 비극적인 단종의 이야기는 없었을텐네요.
    안타까운 부분이 많지요.

       

  26. 좋은날

    2015년 10월 18일 at 1:26 오후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 된다고 합니다.
    사색당쟁에 당파적 망국.

    현재 교과서 파쟁에 시사하는 바가 크게 느껴집니다.
    왜 좌경화가 승하는지.
    안타까운 역사의 뒤안길로 다시 접어드는 것은 아닌지요.

    한숨만 나오는 어지러운 역사전쟁의 파당적 소모.

    의미있는 책읽기를 적절한 시기에 리뷰로 올려주셨습니다.
    점차 기울어가는 조블의
    서산일락.

    점차 블로그가 쓸쓸해집니다.
    조선측은 왜 이 건강한 블로그 역사를 굳이 자취없이
    지우려는 것일까요.

    묵은지같은 조블역사를 없애고
    그위 젊음들 입맛에 맞는 세태를 얹는다.. 참 씁쓸합니다.

    어쩌질 못하는 무력감으로의
    조블의 서산일락.

       

  27. 데레사

    2015년 10월 18일 at 2:43 오후

    종씨님
    여기에서의 푼수는 그런뜻이 아니고 물이 고인양 을 말하는것
    같은데요.    

  28. 데레사

    2015년 10월 18일 at 2:44 오후

    엔젤님
    그림이 왕들의 특징을 아주 재미있게 잡아 내더군요.
    저는 그림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ㅎ   

  29. 데레사

    2015년 10월 18일 at 2:46 오후

    해연님
    그러게 말입니다.
    세종이 오래 사셔서 문종이 늦게사 등극해서 왕권을
    강화할 틈도 없이 죽었고, 또 단종이 모후가 안계셔서 뒷받침을
    해줄 세력이 없었던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싶어요.   

  30. 데레사

    2015년 10월 18일 at 2:47 오후

    좋은날님
    제 풀에 지쳐버렸는지 블로그가 많이 쓸쓸해 졌어요.
    모두들 미리 떠났는지 아니면 글을 안 올리는지
    황폐함을 느낍니다.   

  31. 임영란

    2015년 10월 19일 at 3:21 오전

    데레사님은 책도 빨리 읽으시죠! 전 늘 읽어야할 책 더미에 낑낑대고 있어요.
    일단 대출 예약 해둔 것들 부터 읽어야하니깐,

    조선 왕 이야기는 누가 읽어도 재미있을 듯.
       

  32. 데레사

    2015년 10월 19일 at 12:05 오후

    임영란님
    내가 좀 속독이에요.
    그래서 뭐든 빨리 읽어 버리는 버릇이 있어요. ㅎ   

  33. 노당큰형부

    2015년 10월 19일 at 12:56 오후

    매일을 바쁘게 살면서 모처럼 제천엘 다녀와
    컴앞에 앉으니 정말 바쁩니다 ^^

    조선 왕족시대에 지금의 야당이 있었다면
    독재,자유,민주,역사 문제로 나라가 망했을것 같지 않나요?
    ㅎㅎㅎ

       

  34. 데레사

    2015년 10월 19일 at 4:28 오후

    노당님
    제천 다녀 오셨군요.
    잘 하셨네요.

    그렇치 않았어도 조선이 망했는데….   

  35. 큰나랏님

    2015년 10월 20일 at 11:35 오후

    데레사님?

    보신 책에 왕 이름이 왜 외자가 많은지에 관한 설명이 없던가요?

    조선뿐만 아니라 고려시대도 왕 이름은 외자가 기본이었는데

    굉장한 이유가 있었고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많았습니다.   

  36. 큰나랏님

    2015년 10월 20일 at 11:50 오후

    전주는 전주 이씨의 발상지입니다.

    전주 이씨의 시조는 754년에 타계한 이한이고

    태조 이성계는 21세손이 된답니다.

    해서 조선은 전주를 왕조의 발상지로 귀히 여겨 경기전을 만들어놓고

    태조의 어진(왕의 초상화,왕의 초상화를 그릴 자격이 있는 화가를 어진

    화가라 했습니다))과 시조 이한의 위패를 모셔두었으며 실록 보관 서고인

    사고도 설치하였습니다.

    동학란때 전주성을 점령한 동학군이 경기전을 공격하였다는 헛소문이

    나서 조정은 더더욱 동학군강경진압 일변도로 나아가게 되었고 당시

    전주 감사인가 하는 사람은 전주성이 함락되자 변복하고 이성계의 어진을

    등에 지고 도망하였다 합니다.   

  37. 雲丁

    2015년 10월 21일 at 2:55 오전

    여행도 독서도 열심이시니 건강하신 것입니다.
    본받아야 할 텐데,,, ‘사도’가 떠오르는 서평 잘 읽었습니다.
       

  38. 데레사

    2015년 10월 21일 at 8:54 오전

    큰나랏님
    감사합니다.
    저도 대강은 알고 있는데 독후감이라 책에 없는 내용을
    쓰질 않았어요.   

  39. 데레사

    2015년 10월 21일 at 8:54 오전

    운정님
    그냥 잘 돌아 다닙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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