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블에서의 십년, 나는 행복했다.

이제 열흘남짓이면 조블과의 아듀를 한다. 새로운 블로그인

위블로그로 초대를 받았고 수락하는 메일을 운영자에게 보내긴

했지만 솔직히 이 위블이 어떤형식으로 어떻게 운영될지는 알수가

없다. 그저 막연하게 조선일보가 하는것이니 지금의 조블과 비슷

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만 할 뿐이다.

조블과의 인연 십년, 한마디로 행복했다.

퇴직 후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말에 딱 맞을 정도로 나는 바쁘게

돌아다니며 그간 얽매여서 못했던것, 못가본 곳… 이런것에 집착해

쉴새없이 몸을 움직이다 그만 대상포진에 덜컥 걸려 버렸다.

그런데 내게 온 대상포진은 참으로 고약한것이었다. 겉의 물집은

보름정도에 말끔하게 나았고 또 그 물집이 있는 동안은 별로 아프지가

않아서 통원치료를 했는데 물집이 가라 앉은 보름 후 부터 극심한

통증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때 부터 나의 고난의 행진은 시작되었다. 진통제를 주사로 하루에

몇대씩이나 맞아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1년쯤 지나자 의사가

아픔을 느끼는 신경을 차단하자는 수술을 하자고 했다. 이 수술이란게

지금의 통증을 없애주는 대신에 앞으로 몸에 이상신호가 와도 통증을

못느끼는 부작용도 있다고 설명을 하는 의사를 쳐다보며 나는 대성

통곡을 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수술날짜를 잡아 놓은 그날부터

진통제가 듣는것이었다.

그래서 수술은 취소되고….. 주사에서 약으로, 약에서 조선블로그로

나의 통증과의 싸움은 바뀌어 갔다.

참 이상한게 극심한 통증이 밀려 오다가도 컴 앞에 앉아 이런저런

짓을 좀 하기 시작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었다. 그건 지금도 마찬

가지다. 십여년이 가까운 지금도 잠 못 이루는 밤에는 간혹 통증이

찾아 온다. 이럴 때 컴 앞에 앉으면 통증이 사라진다.

나의 조블과의 인연은 이 대상포진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 이전에

조선닷컴 회원으로 블로그를 들락거리며 주로 해외거주하는 분들의

여행기들을 읽으며 댓글을 달기도 하면서 일년여를 지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나도 블로그회원이 되고 싶어졌다.

그래서 가입을 하고 첫 글을 올렸을때 제일 먼저 찾아와서 댓글을 달아

준 분이 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고 미국으로 이사 가버린 색연필님이다.

나에게 조선블로그를 알게 해준 치자향님, 이 분도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는지 몇년째 소식이 없다. 치자향님은 조블 이전의 경찰관들이 하는

까페에서 만났다. 경찰과는 아무 관련도 없는 분이 경찰카페에 회원이

되어 참 좋은 글들을 많이 올려 주었다.

그 치자향님이 어느날 내게 자기는 조선일보에 블로그라는게 생겨서 가입을

했다고 와보라고 했다.

그래서 알게된게 조선블로그다.

물론 늙은 여자가 어쩌고… 하면서 안티성의 댓글을 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환영 해 주었다.

남보다 댓글도 많이 달리고 블로그뉴스에도 자주 뽑히고 올리뷰의 당첨도

많이 되고….. 이런 소소한것에 나는 행복했고 대상포진의 극심한 고통에서

해방되어 갔다.

조블이 문닫는다는 공고가 났을때 솔직히 말해서 조블이 아쉬워서라기 보다

그간 나누어 온 이웃과의 정이 끊어진다는것에 충격을 받았다.

내가 필요해서 내가 원해서 존치운동 속으로 뛰어 들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가 원했던 조블의 존치운동은 실패를 했다.

대신 위블로그로초대가 되었다.

조선측의 어려운 사정도 있겠지만 현재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들만이라도 다

초대가 되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가 못해서 그게 유감스럽다.

초대 못된 분들중 위블로 희망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 그분들도

꼭 초대를 해주었으면 하는게 초대받은 사람들의 공통된 바램이다.

행복했던 조블에서의 십년, 서로가 등지면서 반목하면서 떠나기는 정말 싫다.

운영진에서 부디 이 점을 헤아려 주었으면…..

그리고 초대받지 못하신 분들중 위블로 가시고 싶으신 분들은 반드시 오병규님의

블로그로 가셔서 희망을 밝혀 주셨으면…..

행복했던 조블에서 행복하게 떠나고 싶다. "우리 위블로그에서 만나요" 하는

인사를 모두에게 하고 싶다.

50 Comments

  1. 다사랑

    2015년 12월 17일 at 1:02 오전

    데레사 언니…
    오랜 시간을 함께 하고 스스럼없이 언니라부를 수 있게 된 분..
    사심없으시고 정말 조블을 사랑하신 분..
    언니를 뵈면서 반성하고 저렇게 살아야지 했습니다.

    상황이 기묘하게 돌아가서 애쓰시고 고난을 받으시네요.
    저도 위블로그로 일단은 갑니다.
    씁쓰레한 마음을 가지고..

    제가 픽펜에 글을 올렸을 때 여러분들이 제게 보낸 비난의 화살에 너무 놀랐었어요.
    한국은 자유가 없는 폐쇄된 집단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려는..

    그러나 위블로그는 가는 제게도 운영진이 상처를 주네요.
    사랑하는 이웃들과 함께 갈 수 없게 만들었으니…

    저도 ‘우리 위블로그에서 만나요’ 하는 인사를 모두에게 기쁜 마음으로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 픽펜에도 있어요. [나무늘보]로..
    허리가 아픈 날은 간단한 사진과 글을 남깁니다.
    우리 픽펜에서도 만나요~~!   

  2.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1:08 오전

    다사랑님
    나는 픽펜을 시도해 보았는데 가입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때려 치워버리고 요즘은 쳐다보지도 않았거든요.

    다음으로 자료 옮기느라 나 허리와 손가락 부러지는 줄 알았어요.
    경영진 만났을때 혹 위블로그에 우리를 데려가게되면 자료도 옮겨
    주느냐고 물었을때 그건 안된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참 힘들게
    옮겨놨는데 좀 허탈합니다.

    명색이 대표라고 뛰어다녔지만, 그리고 힘든것도 사실이지만 결과는
    이렇게 밖에 얻어지지 않았네요.
    초대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부딪쳐 봐야겠습니다.

    웃는 얼굴로 누구에게나 위블에서 만나요 하고 싶어요.   

  3. 睿元예원

    2015년 12월 17일 at 1:33 오전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초대 받았지만 받았다고 기뻐 할수가 없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블로거 이웃님들을 가족이라 표현한다면
    온가족이 모두 이산 되지 않고 함께해야 되는 것 처럼
    가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습니다.
    하지만 용량문제로 불가피하게 먼저 초대 받아 이전한
    블로거들이 무리없이 잘?한다면 조블에서
    예산을 늘려 회원을 좀더 늘려 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모든 분들과 재회를 고대합니다.   

  4.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1:37 오전

    예원님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는것도 편치 않고 안가는것도 편치않고…
    솔직히 마음이 그렇네요.
       

  5. 바위

    2015년 12월 17일 at 1:47 오전

    저도 조블과 인연을 맺은 지 4년여가 되엇습니다.
    처음엔 심심파적으로 지난 일들을 추억하다가
    신변잡기로까지 확대 되면서 5백 꼭지를 넘겻습니다.
    이 나이에 그만한 글을 쓸 수 있다는데 용기를 얻었습니다.

    앞으로 위블에 가더라도 조블과 다르지 않겠지요.
    많은 사랑과 격려 받고 마무리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6. 오드리

    2015년 12월 17일 at 2:52 오전

    수고하셨어요.ㅎㅎ   

  7. 가보의집

    2015년 12월 17일 at 2:56 오전

    데레사님
    모든 면으로 수고가 많습니다.
    좋은글 공감 하엿습니다

    날씨가 매우 춥네요
    햇빛은 있지만 요    

  8. 좋은날

    2015년 12월 17일 at 3:03 오전

    데레사님.

    화이팅!!!

       

  9. 샘물

    2015년 12월 17일 at 3:26 오전

    어디서든 다정했던 몇몇분은 만나고 싶습니다만…   

  10.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3:40 오전

    바위님
    네, 위블로 그러리라 여깁니다만 그래도 생소하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고…
    암튼 초대 못 받으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11.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3:40 오전

    오드리님
    고마워요.   

  12.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3:41 오전

    가보님
    저는 아직 밖엘 안 나갔어요.
    괜히 맥이 빠져서에요.
    이제 점심먹고 운동이나 다녀올까싶어요.   

  13.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3:41 오전

    좋은날님
    고맙습니다.   

  14.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3:42 오전

    샘물님
    우리 기다려 봐요.
    그리고 노력해 봅시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이럴 때
    해당되는가는 모르지만 기분은 나쁩니다만.
    조선측이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는지는 발표가 없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15. modrige

    2015년 12월 17일 at 4:36 오전

    초댓장을 받고서야 상황을 파악..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못도와드려서..
    아울러 감사하다는 마음도 전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16.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4:48 오전

    모드리게님
    초대 받으셨군요.
    우리 함께 위블로그에서 만납시다. 이렇게 반갑게 인사해야
    되는데 초대 못받으신 분들 때문에 마음이 안 편합니다.
    잘 계셨지요?   

  17. 아바단

    2015년 12월 17일 at 6:04 오전

    저도 오늘 마지막 글을 올렸는데…
    초대받으셨군요.
    전….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
    위블로그에서 만나고 싶은데…
    건강하세요.   

  18. 교포아줌마

    2015년 12월 17일 at 6:16 오전

    데레사님

    밤과 낮이 엇갈리는 미국과 한국 사이

    아침에 일어나 데레사님의 댓글을 읽던 반가움
    꾸준하게 이웃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9. 나의정원

    2015년 12월 17일 at 6:52 오전

    언젠가는 모든 블러거님들과 함께하는 날들이 꼭 왔으면 합니다.
    좋은 글들과 사진들, 그리고 생활에서의 지혜들이 참 많이 올라온 블로그 폐쇄가 정말 안타까워요.   

  20. 해 연

    2015년 12월 17일 at 6:59 오전

    댓글로 추천으로 힘을 주셨지요.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21. 정민 맘.

    2015년 12월 17일 at 8:12 오전

    항상 투정부리는 아이같은 나를 위로 해주시는 데레사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2. enjel02

    2015년 12월 17일 at 8:51 오전

    블로그 선배님도 그런 어려움이 있었군요
    통증이 극심하다는 대상 포진도 블로그의 열성엔
    당해내지 못하고 손을 든 샘이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찾아든 조 불에서
    다정다감하게 맞아주고 손잡아 주는 어즙 잖은 글에 댓글로
    용기 주시고 그렇게 같이 한 세월이 단절된다는 아쉬움이 컸었지요

    그러던 차 여러모로 애써주신 덕분에 참례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함께 할 수 있는 티켓을 얻은 것 같습니다

    주재도 못 되지만 또다시 함께 할 수 있다는 마음만으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3. 벤자민

    2015년 12월 17일 at 9:00 오전

    이미 우수상은 받으셧으니 ㅋ
    아마 개근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ㅎㅎ
    프로야구 같아서면 이미 거액을 받고 다른팀으로 스카웃 되셨을 것같고
    FA 자격도 생겼겠지만 새로운 팀이니 여기 그냥 계십시요 ㅎㅎ   

  24.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9:10 오전

    아바단님
    그러셨군요.
    그럼 오병규님 방으로 가셔서 읽어 보셔요.
    그런 분들을 지금 파악하고 계시거든요.   

  25.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9:14 오전

    교아님
    오셨군요.
    미국과 한국, 낮과 밤이 뒤바뀌지요?
    지금은 아침이겠지요?
    우리 위블로 함께 가요.   

  26.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9:15 오전

    나의정원님
    이제 위블이 어떤 형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곳에서나마
    정을 나눌수 있음을 다행으로 여겨야죠.
    물론 초대가 안된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그 또한 우리가 간과할수는 없는 일이기에 미력하나마 노력해
    볼려고 합니다.   

  27.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9:15 오전

    해연님
    고맙습니다.
    다시 만나겠지만 무리하지 마시고 아프지 마시고
    잘 지내세요.   

  28.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9:16 오전

    정민 맘님
    저도 고맙습니다.
    할매하고 놀아 주어서요.   

  29.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9:16 오전

    엔젤님
    엔젤님의 평화로운 일상의 글들을 읽으면서 저역시 많이
    행복했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습니다.
       

  30.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9:17 오전

    벤자민님
    아무래도 양다리는 무리겠지요?
    ㅎㅎ
    고맙습니다.   

  31. 김현수

    2015년 12월 17일 at 11:11 오전

    조블활동으로 행복하셨다니,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데..
    그 간의 인연들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 하겠습니다.
    데레사 님, 고맙습니다 !   

  32. Lisa♡

    2015년 12월 17일 at 11:11 오전

    수고 많이 하셨구요.
    덕분에 좀 예뻐지셨나요?
    ㅎㅎㅎ
       

  33. 노당큰형부

    2015년 12월 17일 at 11:14 오전

    데누님,
    언제쯤 우리 블로거 모두가 박장대소하며
    조블이 그땐 그랬었지하며

    조블의 처사에 상처 받았다는 분들과
    돈독한 마음을 나눌때가 올까요?
    그날이 오긴 오겠죠?
       

  34. 선화

    2015년 12월 17일 at 12:12 오후

    댜사랑님 바로밑에 댓글을 분명 달았는데…이상합니다~ㅎ

    암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블로그로 가기까지 데레사님의 수고는 다알지요
    그러나 세상은 오해투성이라 그냥 상상으로 ….흑

    모두 같이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조블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이 그언젠가는 다 치유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35. 필코더

    2015년 12월 17일 at 3:03 오후

    항상 따뜻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데레사님을 존경합니다.

    조블이 폐쇄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아쉬움을 주고 받는 일은 없었겠지요.
    그러나 역설적으로 조블이 폐쇄 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에 석별의 정을 주고 받는 ‘변형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겐 21개월이란 짧은 시간이지만, 그리고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이웃이지만, 글만으로도 훈훈한 정감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괜찮은 계기였다고 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신 데레사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36.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6:23 오후

    김현수님
    위블로 가시는거죠?
    고맙습니다.   

  37.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6:23 오후

    리사님
    예뻐지기는?
    폭삭 늙어버렸답니다.   

  38.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6:24 오후

    노당님
    그러게 말입니다. 그때가 오긴 오겠죠.   

  39.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6:25 오후

    선화님
    댓글이 없어지는건 자주 있는 일이에요.
    그럴때 나는 확인을 한번 더 눌르거나 하면 복원되기도
    하더라구요.   

  40.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6:25 오후

    필코더님
    고맙습니다.
    위블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41. 미뉴엣♡。

    2015년 12월 17일 at 6:50 오후

    ‘테레사효과’ 라는 경제용어까지..ㅎ
    그만큼 조블 존재의 이유에 대해
    애많이쓰신 제1 공로자라는 생각~

       

  42. 데레사

    2015년 12월 17일 at 6:59 오후

    미뉴엣님
    고마워요.   

  43. 정민 맘.

    2015년 12월 18일 at 1:50 오전

    데레사님.
    저도 할매입니다….철 없는 할매…~~^^^   

  44. 북한산.

    2015년 12월 18일 at 2:53 오전

    한결같이 정성이 깃든 댓글 달아주신데 정말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건강 하세요.   

  45. 빈추

    2015년 12월 18일 at 4:45 오전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요.   

  46. 리나아

    2015년 12월 18일 at 6:26 오전

    일단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접할수있는지는 제 숙제….

    그동안 조블에서 직접 뵙지 못한분이 대부분이어도… 막연히나마라도..
    글과 사진에서 만날때 서로 맘이 교감가며 가까운 마음이던 분들이 얼마후, 며칠후
    갑자기 앞이 차단되고 인터넷상에서 지워지고 사라져버릴.. 저의 흰 공간이
    너무 기가 막힐것만.. 슬플것만.. 같습니다.
    그 허전함을 어찌 감당하리요 ~~~~~~~

       

  47. 데레사

    2015년 12월 18일 at 12:18 오후

    정민남님
    아, 그러시군요.
    우리 할매끼리 동무해요. ㅎ   

  48. 데레사

    2015년 12월 18일 at 12:19 오후

    북한산님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위블에서 만나길 고대 합니다.   

  49. 데레사

    2015년 12월 18일 at 12:19 오후

    빈추님
    고맙습니다.
    위블에 초대 되셨는지요?   

  50. 데레사

    2015년 12월 18일 at 12:20 오후

    리아나님
    위블에 초대가 안 되셨군요.
    서운해서 어쩌죠?
    지금 오병규님이 가시고 싶으신분들을 파악하고 있거든요.
    그곳에다 의향을 밝혀주시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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