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시장 구경하기, 싱가폴 (10)

살아오면서 집에 꽃을 꽂아 장식을 해 본 일이 거의 없다.

몇 개의 화분은 길러봤지만, 그것도 내가 시장에서 사오거나  한게

아니고 누군가에게서 얻어온것을 두었을 뿐 이다.

참 삭막하고 건조하게 살아왔다.

그러니 당연히 꽃값도 모를뿐더러 꽃이름도 모르는게 더 많다.

 

꽃시장2

이런 내가 싱가폴에서 꽃시장 구경을  다 가다니……

 

꽃시장1

 

꽃시장3

 

꽃시장4

 

꽃시장5

 

꽃시장6

 

꽃시장7

 

꽃시장8

꽃시장이 이렇게 크리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나무를 파는곳, 화분을 파는곳,

생화를 파는곳이 다 엄청나게  크다.  이러 저리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꽃시장9

 

꽃시장10

 

꽃시장11

생화를 파는곳에서는  이렇게 싱시한 꽃들이 팔려나가길 기다리고 있다.

 

꽃시장12

 

꽃시장13

 

꽃시장15

 

꽃시장16

 

꽃시장17

 

꽃시장18

 

꽃시장19

 

꽃시장20

가격이 써 있긴 한데 우리나라 꽃값을 모르니 비교도 못 해 보고…

 

꽃시장21

 

꽃시장22

오늘은 설날

차례 지내고   딸네식구  돌아가고   한가하고 편안한 시간이다.

이웃님들께  이 꽃 한송이씩  보냅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4 Comments

  1. ria612004

    2016년 2월 8일 at 7:21 오후

    저도 꽃가게 가서 꽃을 사지 않아서…ㅎ
    그래도 꽃을 키우는것은 좋아해서 화분이 꽤 있습니다.
    지금은 제라늄, 게발선인장이 한창이고, 군자란 꽃대가 올라오고 있담니다.
    데레사님댁 군자란도 피기시작 하겠지요.

    싱가폴의 꽃시장도 우리나라 꽃시장과 다르지는 않는데
    처음 보는 꽃이 많네요.
    꽃구경 잘 했습니다.데레사님!

    • 데레사

      2016년 2월 9일 at 12:38 오전

      꽃이 아주 많고 싱싱했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다 못 볼 정도로 많던데요.
      향기에 취해 이리 저리 몇곳만 구경하고는 나왔습니다.

  2. 나의 정원

    2016년 2월 10일 at 4:59 오후

    고속터미널의 꽃시장을 연상하게도 하는데, 이국적이다보니 더 신기하게만 보입니다.
    색깔들이 더운나라답게 여러 가지 아기자기한 모양과 어우러져 냄새를 맡아보고 싶네요.

    • 데레사

      2016년 2월 10일 at 6:21 오후

      저도 고속터미널의 꽃시장엔 가본적이 있어요.
      지금은 양재꽃시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한번도 가보지는
      않았어요.
      꽃을 살 일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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