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도서관 친환경 공원에서

맨날  동네만  돌아 다니기에는  너무  심심하다.

아직   헬스장을  안가다 보니  틈만  나면  걷는데 사는 동네만  걷다보니

지루하고   심심하다.

 

판교도서관이  건물옥상과  뒷 산을 이용해서  걷기 좋은 길을  만들었다는

소문을  들은적이  있어서    찾아 갔다.

 

도서관1

평일이라서 그런지  겨울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주차장이 한산하다.

차를  대놓고   둘러보니   친환경 다리공원  이용안내판이 보인다.

 

도서관2

건물의 옥상을  이렇게  나무데크로  길을  만들어  놓았다.

약간  경사다.

 

도서관3

올라가면서  내려다 보니  동네도  예쁘다.   맛집도  보이고  커피숍도

보이고   옷가게도  보이고…..  돌아다니면  꽤 재미가 있을법 한  동네다.

 

도서관4

 

도서관5

길이  막힌 곳  까지  계속  나무데크가  이어져  있다.

 

도서관6

 

도서관8

건물 끄트머리에  길이 막혀  있어서  내려와서  다시 청소년회관

안으로  들어 갔다.

 

도서관9

학생들의   작품 전시다.

 

도서관11

 

도서관10

아이들  그림을  구경하고  뒷쪽  문으로  나오니   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인다.

 

도서관12

 

도서관13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옆으로  산 길이  있다.

 

도서관14

이 길도  완만한  경사로  길이  아주 편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딱  한시간만  걷기로 한다.

 

도서관15

봄에 오면  참  좋을것  같다.  꽃나무들도  많이 보인다.

지금은   말라 버렸지만   봄에는  장관일것  같다.

 

도서관16

군데 군데  쉴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봄에 도시락  갖고  와도 좋을듯…

 

도서관17

 

도서관18

산길은  계속  이어져  있었지만  딱  한시간만  걷고는  내려왔다.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다.  구석 구석  공원이  있어서   돈 안들이고도

소풍을  나갈 수  있는  곳도  많은데   정치판을   돌아보면   속이

타 들어 간다.

 

부디   혼란은   저무는  해와 함께  사라져  가길 ~~~

14 Comments

  1. 초아

    2016년 12월 27일 at 6:07 오전

    요즘은 이런곳들이 많이 생겼어요.
    이렇게 좋은 나라가 어찌하여 문제의 나라로
    전락을 했는지.. 속상합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무는 해와 함께 사라져 가기를……

    • 데레사

      2016년 12월 27일 at 10:38 오전

      그러케 말입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를 정치인들이
      망치고 있어요.

  2. 無頂

    2016년 12월 27일 at 8:54 오전

    어딜 가나
    둘레길이 있고
    체육시설이 있고
    트래킹 코스가 있고
    그리고
    볼거리가 있고 ……
    참 좋은 나라입니다 ^&^

    • 데레사

      2016년 12월 27일 at 10:39 오전

      좋은 나라고 말고요.
      이런나라가 정치인 몇몇의 농간에
      시끄럽고…
      얼른 안정되었으면 합니다.

  3. 산고수장

    2016년 12월 27일 at 10:38 오전

    참 좋은 나라이지요.
    커피숍 탁자에 지갑을두고 30분이 지난후에
    가서보니 그대로 있었는데 이번에 영국어느
    인터넷 메체가 그런이야기를 하면서 그런나라에서 어찌
    대통령이…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작은 도시에도 아기자기하게 휴가공간들이
    많습니다.

    • 데레사

      2016년 12월 27일 at 2:42 오후

      그러게 말입니다.
      정치만 선진화 되면 우라나라 좋은 나라죠.

  4. Manon

    2016년 12월 27일 at 2:44 오후

    참 열심히도 다니십니다.
    또 부지런도 하시구요.

    뉴욕은 아직 이렇다 할 추위가 없어 다니기는 좋으나
    맨해튼 시내는 추수 감사절과 크리스마스로 인해
    발에 치이는 관광객들로 가득차 엄망으로 복잡해서
    사람들 피해 요리조리 조용한 길로 골라 다니고 있어요.

    게다가 트럼프 사는 건물 옆구리 길을 차단해
    그 남자 완전히 민폐, 밉상이라 TV에 나오면 꺼 버립니다.
    꼴 보기 싫어욧. 사람 미워하면 안 되지요? 하하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요
    넘지지 말고요.
    과식하지 말고요.
    또 뭐 없나요? 하하

    또 들릴게요.
    뉴욕에서 마농 드림.
    참, 나라 걱정 많이합니다.

    • 데레사

      2016년 12월 27일 at 7:22 오후

      저 역시 미워하는 정치인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 성탄 성사 보면서 신부님께
      고백도 했어요.
      올해 지은 죄는 그죄밖에 없다고 하면서요.

      여러가지 염려, 정말 고마워요.

  5. 참나무.

    2016년 12월 27일 at 2:50 오후

    코스따라 저도 걷고싶네요
    JCC아카데미 종강파티하고 가는중이라
    죄송해요 짧은글???

    • 데레사

      2016년 12월 27일 at 7:24 오후

      참 부지런 하시군요.

      저도 이제 중국어도 다시 나갑니다.
      우리 아프지 말고 잘 지내요.

  6. 나의 정원

    2016년 12월 27일 at 3:27 오후

    요즘 도서관은 그저 도서관이 역할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동네주민과 함께 하나로 호흡한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건물도 그렇고 내부의 시설도 그렇고, 이렇게 좋은 시설 속에 제대로 빨리 모든 것이 정리되면 더할 나위가 없겠단 생각이 드네요.

    • 데레사

      2016년 12월 27일 at 7:25 오후

      도서관이 이렇게 좋은 곳인줄 몰랐어요.
      자주 가게 될것 같아요.

  7. journeyman

    2016년 12월 27일 at 4:31 오후

    판교가 10년 전만 해도 한적했던 시골동네였는데
    정말 많이 달라졌네요.

    • 데레사

      2016년 12월 27일 at 7:27 오후

      판교가 지금은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어요.
      건물들도 좋고 공원도 많아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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