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날에 바란다
2017년의 첫날이다.
달력도 바꿔 걸고 가계부도 새장을 열었다.
우리동네는 아침에 비가 약간 내렸기 때문에 떠오르는 해는 못봤지만
그래도 새해 새아침이라 나름의 단장을 하고 첫 미사에 갔다.
이제 새해라고 해서 별다른 소망이나 각오같은건 없다.
그저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어서 안정을 되찾고
가족이 무탈하기만을 바란다.
촛불도 민심이고 태극기도 민심이다.
어쩌다가 이나라가 이렇게 두 패로 갈라지게 되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답하다.
제발 법치국가의 국민답게 헌법재판소의 결과를 조용히
기다리며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고 바래 본다.
위블 가족 모두에게 새해에는 좋은일만 있어 달라고 , 어느 한 분도
아프지 말아 달라고 두 손을 모아 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가내가 두루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최 수니
2017년 1월 1일 at 12:28 오후
데레사언니!
새해엔 위불의 맏언니로서 더욱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주시고
좋은 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평화롭고 복된 한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데레사
2017년 1월 1일 at 1:48 오후
고마워요.
순이님네 가정에도 만사 여의 하길
바랍니다.
벤자민
2017년 1월 1일 at 7:02 오후
새해가 또 왔군요
금년에는 즐거운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데레사
2017년 1월 1일 at 7:45 오후
벤님께도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journeyman
2017년 1월 1일 at 9:28 오후
올해는 원하는 곳 마음대로 다니면서 좋은 글 계속 남겨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데레사
2017년 1월 1일 at 10:18 오후
고맙습니다.
만사형통 하는 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초아
2017년 1월 2일 at 6:15 오전
함께 동참합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개인의 복도 중요하지만,
나라가 우선 듬뿍 복받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데레사
2017년 1월 2일 at 8:08 오전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나무.
2017년 1월 2일 at 8:12 오전
그림으로 새해 인사, 멋지십니다.
혹시 나무에 자개박힌 그림인지요
김덕용화백 작품같긴한데…
달력 그림같기도 하고요
오늘도 새벽 산책 하셨나요
데레사
2017년 1월 2일 at 8:42 오전
그림은 하나은행 달력이에요.
김덕용 화백의 작품 맞습니다.
1월 달력 그림인데 마음에 들었어요.
오늘도 산책 했습니다.
이제 좀 있다 중국어 공부 갑니다.
장앵란
2017년 1월 2일 at 2:05 오후
새해엔 데레사님 수술한데가 잘되어 휴유증 없이 보행에 지장 없고 운동도 하시고 활기찬 한해 보내 시기를 바랍니다
데레사
2017년 1월 2일 at 4:12 오후
고맙습니다.
많이 좋아졌어요.
앵란님도 좋은 한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북한산 78s
2017년 1월 2일 at 4:56 오후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데레사
2017년 1월 2일 at 5:45 오후
네, 북한산님도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