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 문화수목원의 꽃들

오늘부터  절기상으로  여름의 시작이다.

여름날씨 답게  아침부터  많이  더웠지만   모처럼   아들이

시간이  있다길래  함께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찾아 갔다.

 

생태계가  잘 보존된  이곳  수목원은  1996년에  착공하여

10여년에  걸쳐   약 12만 평방미터의  공간에  한국적인 정원과

유럽스타일의  정원을  함께  조성하였다.

전국  각지의 소나무와  1,400여종의  식물을  비롯하여  계절별

축제를  통해  바쁜  현대인에게  심신의 힐링을  제공하는

좋은  공간이다.

 

가벽초1

입장료는  아들은 8,000원,  나는 5,000원이다.

 

가벽초2

들어서자 마자  마가렛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가벽초3

 

가벽초4

마가렛꽃은  쑥갓과  비슷해서  나무 쑥갓이라고도 부른다.

꽃말은  “사랑을 점친다”   ” 진실한 사랑”  이라고  한다.

 

가벽초6

날씨는  덥지만  바람이  약간  불고,  그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이  아주  예쁘다.

 

가벽초7

 

가벽초8

 

가벽초9

낮달맞이꽃 이다.  꽃말은 “무언의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이다.

 

가벽초10

 

가벽초5

딱  내폼 같지만  나는  아니고…

 

가벽초11

꽃양귀비도  피어  있다.

 

가벽초12

 

가벽초13

이꽃은  이름을  몰라서  패스하고. ㅋㅋ

 

가벽초14

 

가벽초15

줄장미도   피어 있다.

 

가벽초16

 

가벽초17

으아리다.  클레마티스 라고도  부르는데  나는  순수 우리말인

으아리가  더 좋다.

 

가벽초18

꽃  핀 곳을  지나  단풍길과  버들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길을  걸어   수련이 피어  있는  연못으로  간다.

 

가벽초19

이 길을  돌아서면   수련이 핀  연못이  보인다.

수련  핀  연못을  향하여  느릿느릿  걸음을  옮기며  6월 첫날의

여유를  즐긴다.

7 Comments

  1. 초아

    2017년 6월 1일 at 10:09 오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로그인을 하고 글을 쓰려해도
    로그인이 되었다가 다시 안되곤합니다.
    로그인을 지금 5번정도 하였지만,
    같은 현상… 이럴땐 난감합니다.

  2. 초아

    2017년 6월 1일 at 10:10 오후

    오메 로그인 상태가 되어 있네요.^^

    • 데레사

      2017년 6월 2일 at 3:02 오전

      위블이 이렇게 애를 먹일때가 많아요.
      참나무님 댓글도 보였는데 승인 눌렀는데
      어디가고 없네요.
      벽초지는 광탄에 있어요.

  3. 참나무.

    2017년 6월 2일 at 8:34 오전

    test

    • 데레사

      2017년 6월 2일 at 3:30 오후

      아, 제대로 올라왔네요
      .

  4. 나의 정원

    2017년 6월 2일 at 4:40 오후

    으아리~하니 갑자기 가수 김흥국의 으아~하는 모습이 연상되는 것은 뭔 생뚱맞은 연상작용인지….
    꽃들을 보니 마음의 평안이 절로 드네요.

    • 데레사

      2017년 6월 2일 at 8:53 오후

      ㅎㅎ
      으아리 에서 김흥국을 연상하시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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