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의 유럽식 정원에 가보니

벽초지 문화수목원의  유럽식정원은   많이 부족하고  황량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유럽식정원이라고  하기에   유럽궁궐의  그 거대하고  아름다운

정원까지는  상상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민간의 정원 정도는

되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가벽초유13

그나마  유럽냄새가  좀  나는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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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대리석의  조각들은  많은데  나무도  꽃도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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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기념품 가게가  보이길래  들어 갔다.

그  창문으로  통해본  정원,  역시   황량하다.

 

가벽초유8

기념품과  간단한  음료를  팔고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두 개  주문했다.  가격은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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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지도  않고  많이  달지도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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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도  없는,  햇볕이  강한  유럽식정원 에서는  실망만  했지만

숲속길을  또  걸었다.

이번에는  수련이  피어 있는  연못을  향하여……

8 Comments

  1. 최 수니

    2017년 6월 3일 at 9:14 오전

    허리 수술후에 활발하게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꽃을 좋아하시고 자연을 사랑하시는 데레사언니 블로그에
    팬이 많으세요.
    제 친구들도 데레사언니 방에는 자주 온다고 합니다.

    예전의 조블 같은 분위기로 돌이키기 어려워서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 데레사

      2017년 6월 3일 at 10:30 오전

      고마워요.
      걷는게 수월해지니 많이 다닙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워서 못 다니겠어요.

  2. 참나무.

    2017년 6월 3일 at 11:58 오전

    …순이님 답글에 더 보탠다면

    아드님이 효자네요

    • 데레사

      2017년 6월 3일 at 12:00 오후

      효자라기 보다 밥값 하는거지요. ㅎ

  3. 초아

    2017년 6월 4일 at 6:25 오전

    언니 이렇게 다시 블로그를 할 수 있게되어 넘 기쁩니다.
    차차 나아지겠지요.
    그때가 되면 다시 예전처럼 블로그를 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이렇게 시간이 날때마다 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도 참 좋아요. 마음에 평안이 함께하니까요.
    밥값하는 효자 저도 칭찬합니다.^^

    • 데레사

      2017년 6월 4일 at 7:39 오전

      곧 회복될테니 걱정 말아요.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간호하세요.
      그 정성이 이루어 질겁니다.

  4. ss8000

    2017년 6월 4일 at 8:13 오전

    다른 분 보다 누님 어디 아프십니까?
    그날 댓글 단 게 많이 속상하셨나 봅니다.
    며칠 째 뵈이시지 않으니….

    너무 노여워 맙시요.
    그냥 푸념 삼아 해 본 소립니다.
    진심이겠습니까? 어디….

    노여셨다면 많이 죄송합니다.-.-;;;

    • 데레사

      2017년 6월 4일 at 1:17 오후

      요즘은 주말에는 쉽니다.
      눈도 아껴야겠고 좀 피곤 하기도 해서요.
      무슨 딴 의이가 있을라구요.
      앞으로도 주말에는 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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