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언제까지 결방을 계속할것인가?

100일  가까이   즐겨보던   몇개의  TV 프로를  못 보고  있다.

KBS 의  도전골든벨,   살림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내가   제일  즐겨

보는  프로다.

물론   다른 방송국에도  좋아하는  프로가  많지만   오래전  부터

즐겨보던  이 프로그램들이  계속  결방이  되고  있어   속상한다.

KBS가   파업을  하는 관계라고,   그  파업 이유가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고   수긍이  전혀  안가는것도  아니지만   매월  시청료를  꼬박꼬박

내고  있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원망스럽기  그지없다.

 

제우스1

나이 들면서  외부활동이  줄어드니까  자연 TV를   많이  보게되고

좋아하는  프로들은   요일과  시간까지  꿰고  있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달째  결방을  계속한다는것은   아무리  명분이   있다고  하드래도

이건   시청자를  무시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그럴려면  시청료는  왜 꼬박꼬박   받는지…..

 

제우스2

TV  없이  살던  시절도  있었는데,   다른  방송  보면 되지  꼭   그 프로를 봐야만

되느냐고   묻는다면   딱히  대답할  말이  없긴  하다.

만약에   신문이  구독료만  받고   신문을  안 보내 오던가   옛날 기사  재탕만

하고  있다면   벌써  난리가  났을건데   방송국에는   항의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것  같다.

 

제우스3

요새는 워낙  채널이  많으니까  이것저것  돌려보면  벼라별  프로가 다  있으니까

까짓    그 방송  안보면 되지 뭐….  이렇게   생각을  돌릴려고  해도   워낙

즐겨보던  프로들이라   많이  허전하고    이러면서도  시청료를  내야한다는게

억울하다.

 

제우스4

파업을  하는 쪽이나   방송국측에서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시청자의

입장을  생각해  봤다면   이렇게는  못할텐데,  아무리  생각 해도

양측   다  괘씸하다.

그  흔한 자막으로  결방에 대한  이유라도  내보내야지…..

 

제우스5

요새는  종편에서도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들이  많다.

물론  나도  종편의  프로들도  즐겨보는것이   많다.

한때는  종편들이  언론을  망치는것이라고들  했지만   솔직히  종편이

없었다면   요즘 같이  결방이  많을 때  무슨  재미로 살까 싶기도 하다.

 

제우스6

 

부디  빨리  사태가  해결되어  모두  본연의  자세로  돌아 가 주었으면 좋겠다.

당신들을  믿고  시청료  꼬박꼬박  내면서  방영을  기다리는   애청자들을

외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있을때  잘해 라는  말처럼   시청률 하락한다고  걱정하지  말고,   인기있을때

결방하지 말란  얘기다.

사람의  마음이란  조석변이라  당신네들이  결방을  계속하는  사이에  다른

방송의  다른 프로로  옮겨 가 버릴지도 모르니까…

4 Comments

  1. 초아

    2017년 12월 12일 at 6:16 오전

    앙징스러운 아이들 모습에 반해서
    저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즐겨봅니다.
    KBS도 MBC도 마찬가지 같아요.
    이럴땐 양방송국이 마음이 잘 맞네요.
    곰국도 아닌데, 재탕 재탕 또 재탕..
    시청료 안내기 운동해볼까요.ㅎ

    • 데레사

      2017년 12월 12일 at 7:18 오전

      정말 억울하고 분해요.
      시청료는 꼬박 꼬박 받으면서 이게
      무슨짓인지?
      우리 시청자들이 순해서 가만히 있는건줄
      착각들 하나봐요.

  2. 산고수장

    2017년 12월 12일 at 11:20 오전

    KBS가 언제 시청자 생각했나요.
    지들편한데로 지들끼리 국민이 낸 시청료갈라쓰고
    즐기는것이 우선 아니였던가요.

    지들에게 잘보이면
    그사람 죽을때까지 프로맡아 하게하는 방송국아니나요?
    제야 뉴스만보니 별거아니지만
    없어도 될 것들이 많습니다.

    • 데레사

      2017년 12월 12일 at 5:26 오후

      없어지는건 아쉽지 않지만 이런 방송에
      시청료를 낸다는게 억울해요.
      우리 돈은 돈도 아닌지 괘씸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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