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을 맞으며

어영부영 하는 사이에  2018년도의  1월이  가 버렸다.

유난히  마음 아픈소식을  많이  들었던  달이기도 했던  지난 1월이었다.

새해  눈뜨자 마자  참나무님  참변소식에서  부터    아끼던  경찰후배의

부음,   그리고  몇 군데의  병문안….. 1월은  그렇게  가 버렸다.

 

체력실8

 

2월에는  부디  좋은 소식만  들려오기를   바라고  싶다.

무엇보다  주변 사람 모두가  무탈하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평창올림픽이  성공리에  평화롭게  끝나기를 바라고 싶다.

 

우리는  88서울올림픽을  치룬  나라다.

경험이  없었어도  88서울올림픽은   대성공이었는데   그 저력을  믿고 싶다.

그리고  평창의 하늘에  태극기가  휘날리기를  바라고  싶다.

 

 

14 Comments

  1. 초아

    2018년 2월 1일 at 6:21 오전

    제게도 1월은 슬픈날..
    조인스 블로그가 1월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습니다. 조금전 확인하려 들어가보니
    열리긴하네요. 오후에나 닫으려는지..
    *
    평창의 하늘 태극기 휘날리기를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 데레사

      2018년 2월 1일 at 7:25 오전

      결국은 신문사 블로그는 다 닫는군요.
      세월이 이제 블로그 시대는 저무나 봐요.
      이 위블도 위태위태 조마조마 하고요.

  2. 無頂

    2018년 2월 1일 at 9:55 오전

    2월도
    건강하고
    즐거운 달 되세요 ^^

    • 데레사

      2018년 2월 1일 at 10:22 오전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2월은 즐거운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3. 이길영

    2018년 2월 1일 at 11:51 오전

    저도 마찬가지로 1월을 지냈습니다. 가까운 친지의 부고, 평창인지 평양지 모를 세상을 살다가 지금은 싱으로 피난을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 데레사

      2018년 2월 1일 at 5:51 오후

      그러셨군요.
      그곳에서 차라리 한국뉴스 안보는게 편안 하실
      겁니다.
      두분 건강히 다녀오십시요.

  4. 바위

    2018년 2월 1일 at 9:35 오후

    데레사님, 저는 오늘 참나무님의 비보를 들었습니다. 참으로 황당하고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사실, 그 분과는 60년대 중반부터 알았지요. 그 분이 진주여고 학생 시절 같이 고전음악 운동했으니까요. 몇 번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슬픈 소식 들으니 참으로 난감합니다.
    며칠 내로 그 분과의 이야기를 담아 글을 한 편 써야겠습니다.
    데레사님께 넋두리 합니다. 용서하십시오.
    평안한 밤 되십시오.

    • 데레사

      2018년 2월 1일 at 10:24 오후

      아, 그런 친분이 있으시군요.
      교통사고로 갑자기 운명했습니다.
      정말 허무하더라구요.
      조금전까지 서로 새해 복많이 받으라는
      인사도 주고 받았거든요.

  5. 산고수장

    2018년 2월 2일 at 4:15 오후

    잘 하겠지요
    그러나 끝나고가 문제지요.
    아무래도 큰실망과
    아울러 트럼프가 일 낼것같아요.

    • 데레사

      2018년 2월 2일 at 6:01 오후

      트럼프도 김정은도 이성적이지 못한데다
      우리 정부의 우유부단과 무능이 겹쳐지면
      어떻게 될려는지 걱정이죠.

  6. 벤자민

    2018년 2월 5일 at 10:06 오후

    한국은 많이 춥다지요
    여기는 이제 쌀쌀합니다
    오늘 일본여자들(저의 한국어 땜빵 제자들 ㅋㅋ)과 차 한잔 했는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더라고요 저보다 더 많이 알아요
    오늘 일본 어느 방송은 평창에서 플라스틱 컵에 물을 담아
    바같에 두고 잠시후 얼어붙은 컵을 보여주는 장면등
    또 아베수상이 한국가는게 일본인들 소개작전에 협조해 달라는거라나
    듣고 있을라니 씁씁하기만 했습니다
    미국이 역사상 전쟁을 치를때마다 세계평화 운운하지만
    실제론 자기들 방산산업 전쟁물자 소비등등
    자기들 경제적인 계산과 이해관계가 더 많다고하죠
    그래서 희생되는건 항상 약소민족 끗발없는 나라
    건데 우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오절없이 놀다가
    고생해서 이룩한 나라 한방에 날리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미국이 그런게 걱정해주는 나라가 아니지요
    나라가 이렇게 위태위태한데
    이 정권이 하는짓을 보면은 참 한심합니다

    • 데레사

      2018년 2월 6일 at 6:46 오후

      날씨는 입춘이 지났는데도 영하 14도라 하네요.
      바깥에 나가면 감싸지 않은 얼굴같은 곳은 따끔따끔할
      정도로 추위기 심합니다.
      문제는 평창올림픽이 끝난후라고들 염려가 많네요.
      우리 정부는 어디 편인지도 모르겠고 미국도 북도 완전
      미친사람 같고…. 속 상합니다.

  7. 벤자민

    2018년 2월 5일 at 10:16 오후

    참! 다른 신문사 불로그 전부 없어지면
    난민들 전부 조불로 오면 되겠네요 ㅎㅎ
    언론사도 어떻게 보면 공익단체로 봐야하는데
    너무 눈앞에 이익만 추구하는 것보다는
    좀 독자들을 위해 후~~~하게 생각하면 좋을텐데요

    • 데레사

      2018년 2월 6일 at 6:48 오후

      네, 이제 신문사 블로그는 다 없어졌어요.
      포털의 블로그는 어떻게 될지 그것도 봐야 알겠지만
      이윤을 쫓아가는 그들을 욕할수만 없을것 같습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