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농원의 정원 둘러보기

안성  서일농원은 개인이  경영하는  농원으로서는  규모가 큰  편이다.

넓은  정원은  공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매실과  배를  심은  과수원도

연꽃이  피는  연못도   있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다.

 

서일농원1

전에는  없었는데  이번에  찾아가기는   핑크뮬리도  심어져  있었다.

서양억새인  이  핑크뮬리가   양주  나리공원과  경주  첨성대  부근에   많이

심어져서   사람들은   이  핑크뮬리 속에서  인생사진을  찍는게  요즘

유행이다.

 

서일농원2

 

서일농원3

메주가  걸려 있네,  이렇게  띄우는건지  전시용인지는  모르지만…..

 

서일농원8

나는  된장을  안  담궈  먹는지  오래되어서  메주를  보니  반갑고  좋다.

아파트라  장이  잘  익지도  않고  또  무엇보다  게을러져서   안양시

부녀회에서   담그는   사먹기도  하고   친구들에게서  얻어먹기도  해서

메주  쒀  본지도  아득하다.

 

서일농원4

 

서일농원9

 

서일농원10

우리 장독들이  이제는  생활도구를  넘어  예술작품처럼  보인다.

 

서일농원5

 

서일농원6

 

서일농원7

이  농원안에는   잘  가꾸어진  소나무들이  많다.   그래서  솔 향을 마시며

한시간  가량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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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  한 시간  가량   산책을   했드니  배가  고파졌다.

사위와  딸이  기왕왔으니   좀  비싸도  이 농원  식당에서  점심을  먹자고

해서   식당으로   고 고……

 

 

6 Comments

  1. 나의 정원

    2018년 10월 18일 at 4:30 오후

    개인 농원이라니 무척 세심한 보살핌이 느껴집니다.
    정말 멋진 곳이네요.

    • 데레사

      2018년 10월 18일 at 6:07 오후

      경영주가 여자분인데 이런 큰 농장을
      해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농장입니다.

  2. 초아

    2018년 10월 19일 at 9:22 오후

    저도 간장 된장 담아 먹지 않고
    사서 먹은지 오래 됐습니다.
    그래도 메주와 장독대를 보면 무언가 모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곤한답니다.
    친정엄마와의 추억때문인것도 같습니다.

    • 데레사

      2018년 10월 20일 at 8:31 오전

      나도 그래요.
      장독대와 메주를 보니 그리움같은 감정이
      솟았어요.
      우리는 그런 추억이 있지요.

  3. 비풍초

    2018년 10월 20일 at 12:25 오전

    근사한 곳이군요…

    • 데레사

      2018년 10월 20일 at 8:32 오전

      네, 거닐기 좋은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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