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가을이여 안녕!

종일 비가  내린다.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기  위한  비,  나뭇잎들이  떨어져서 딩군다.

 

우리낙엽14

우산을  쓰고  100미터도  채 안되는,  우리아파트  대문과  붙어 있는

문화센터로  가는 길에도  우산이  몇번이나  뒤집어  졌다.

 

우리낙엽13

버스 정류장에는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나무의  잎들이  노랗게  깔리고

 

우리낙엽11

버스정류장의  지붕위에도  노랗게  뎦혔다.

 

우리낙엽9

버스정류장에 기다리는  사람도  없다.   비가  세차게  내리니

외출을  삼가하고  있나 보다.

 

우리낙엽12

 

우리낙엽8

젖은  낙엽같은  신세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난다.

젖은 낙엽같은 신세가  되지 않을려고  날마다  기를  쓰고 운동을 한다.

 

우리낙엽2

이 사진은  어제  찍은것이다.   어제도  낙엽은  깔렸지만  비가  내리지

않아서  나무그림자가  길게  드리우고  있다.

 

우리낙엽3

 

우리낙엽4

 

우리낙엽5

올 가을에는  왜 이리  단풍이  예쁜지  모르겠다.

나이  먹어가니까 자연친화적이  되어서  예쁘게  보이는게 아니냐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것  같긴 하다.

 

우리낙엽6

떠나가는 가을에게  이제는  안녕이라고  말해야겠지

그리고  내년에도  아름다운  자태로  찾아 오라고도  말해야겠지

 

우리낙엽7

아마   올  가을   단풍과  낙엽 사진은  이것으로   끝이  아닐까 싶다.

 

이제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천지에 가을은  다  사라질려나?

안녕을  고해야 하는데,   붙들고만  싶다.

 

4 Comments

  1. 초아

    2018년 11월 8일 at 9:31 오후

    대구도 오늘은 종일 비님이 오락가락
    바람이 불지 않아 조용히 내렸어요.
    입동이 지났으니 이젠 겨울이라 해야겠지요.
    안녕 가을이여~ 잘 가라 가을이여~

    • 데레사

      2018년 11월 8일 at 10:57 오후

      대구의 가을은 좀더 남아있겠죠.
      많이 아쉽네요. 안녕 하기가요.
      겨울 지나면 한 살 더 먹어야 하는것도
      싫고요.

  2. 말그미

    2018년 11월 8일 at 9:57 오후

    ㅉㅉㅉ
    고운 가을이 다 떠나갑니다.
    이 비가 그치면 웬만한 고운 잎은 거의
    없어지지 않을까 모르겠어요.

    곧 겨울이 닥칠 것이고 그러면 또 봄이 오겠지요…
    늘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데레사

      2018년 11월 8일 at 10:59 오후

      반가워요.
      이제 나무잎들도 거의 떨어졌어요.
      가을, 쓸쓸 하지만 좋은 계절인덕
      보내는게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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