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동네공원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방콕의 동네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벤자키티라는  이름의  공원인데   둘레 2,5킬로미터  정도의

호수가  있고   걷는길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침 10시쯤  갔는데도  워낙  더운  나라다  보니  운동하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3킬로미터쯤  걷고  집으로  왔는데도  몸은  완전  땀범벅이 되어버렸다.

 

벤자키티1

공원은  잘  가꾸어져   있지만  사람이  없다.

 

벤자키티2

호숫가에는  꽃들도  피어  있고

 

벤자키티3

 

벤자키티4

 

벤자키티5

덥지만  않으면  딱  좋으련만….

 

벤자키티6

 

벤자키티7

 

벤자키티8

 

벤자키티9

 

벤자키티10

 

벤자키티11

 

벤자키티12

유모차 밀고  가는  아주머니  한 사람  만났다.

 

벤자키티13

잔디에는  계속  물을  주고  있다.

 

벤자키티14

여기는  누구를  기리는  장소인가  본데  글을  모르니  통과하고

 

벤자키티15

이 지역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비교적

깨끗한   동네다.

 

벤자키티16

호수 가운데로  섬처럼  만들어진  꽃밭같은게  보이지만

너무  더우니   그냥  지나친다.

 

방콕에서의  12일은   이로서 끝이다.

딸네는  앞으로 4년간  이 도시에  있을것이지만   나는  또  오기는

어려울것  같다.  비행기 타기도  어렵고  너무  더운  날씨도  힘들다.

물가도  한국보다  훨씬 싸고  무엇보다  타이 맛사지와  타이요리는

마음에  들지만   그것때문에  다시 오기는  힘에  부친다.

 

(그간  방콕여행기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2 Comments

  1. 나의 정원

    2019년 9월 15일 at 9:34 오후

    아주 멋진 글과 사진덕에 안가본 곳도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보람이 있습니다.
    사진 올리시느라 수고하셨고 덕분에 마치 갔다온 것처럼 생각된 여행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변한 태국의 모습으로 인해 다시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 데레사

      2019년 9월 16일 at 7:30 오전

      고맙습니다.
      태국도 많이 변했지요?
      저는 처음이라 잘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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