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귀 안 먹었어요
여행을다녀오는데차뒤에서돼지가
"할머니,미쳤어요?"한다.그러자할머니가
"그래,나삐쳤다!"
"왜요?왜미쳤어요?"
"네가자꾸내귀에다대고소릴질러서삐쳤다!"
돼지는할머니와장난을잘친다.
그래서짱껨뽕도잘하고푸른하늘은하수도잘하는데,
지면,그벌로간지럼도먹이고놀래키기도한다.
그날은돼지가이겨서할머니귀에대고’웍웍’하고놀래키는벌을주는데,
견딜수없었던할머니가
"할머니귀먹겠다,그만해라."
몇번그랬는데도,
돼지는자꾸자꾸그짓을반복한것이다.
할수없이할머니가돼지를뿌리치자,
돼지는왜할머니가삐쳤냐(미쳤냐)고물은것이다.
돼지는무안해서울면서
"할머니는왜자꾸나더러귀먹지말라고그래요!,나,할머니귀안먹었어요!"
라고항의한다.
그러자깜짝놀란할머니는손자를끌어안고
"에이구우리돼지야,그래이핼미가미쳐서그랬다.미안해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