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작교회들의 성탄 축하 합창제
알마티의몇몇현지인교회들이모여성탄축하합창제를열었다.

큰교회들은(어떤교회는약2천명이모인다고했다)참석안하고,작은교회들만모였다.

여기교회도부익부빈익빈,

성공한고려인들이나한인들이나가는교회는크고,저소득층카작현지인교회는작다고한다.

한인선교사들이사역하는9개의작은교회들만참석했다.

카작현지인교회인살렘교회는성가대가없어장소만빌려주고참석은못했다.

살렘교회에는피아노가없어참가한교회는키보드나반주기에맞추어찬양했는데,

그열기와감동이얼마나큰지,난방이잘안되는교회건물이훈훈해졌다.

위사진에보이는현수막은"예수님생신을축하합니다"라고러시아어와카작어로쓴것이다.

대부분한인선교사들은카작말을잘해서카작어와러시아어로예배를드린다.

그래서인지찬양이모두러시아어와카작어,한국어는한,두곡있었다.

미국의뉴욕퀸즈장로교회에서파송한선교사님이사역하는퀸즈교회성가대.

앞에서찬양하는남자교인들은이곳에잘알려진보컬구릅이라고한다.

뒤로여러가지머리색갈이보이고,이교회는농아사역도있어그들도참가했다.

퀸즈교회의잘생긴청년성가대원들

이날참석한교회는중국인학생들과근로자를위한중국교회,C.C.C.와기타선교사들이개척한

카작인교회등9개의작은교회가참석했다.

참고로,

카작은1991년러시아공화국에서독립하고나서도아직러시아어와카작어를겸용한다.

지식인들은주로러시아어로교육을받았기때문에러시아어를쓰고,

농촌이나저소득층은카작어를쓴다.

내가아는한국선교사들은모두카작어를배워카작저소득층선교를하고있었다.

카작어가우랄알타이어계통이라서한국어와문법구조가비슷해

6개월만열심히배우면잘할수있다고하는데…그래서인지젊은선교사들부인들은"스스쉬쉬"잘도한다.

한국사람에게는당연히러시아어가더어렵다고한다.슬라브어계통이니까

살렘교회는담임목사가카작현지인이다.

원래한인선교사가개척한교회인데,지난해에위임했다고한다.

그의딸과한인선교사의딸,피부가우유빛이라실물이더예쁘다.

카작은성탄절이정식공휴일이아니고,

그저연말연시의공휴일틈에슬쩍끼워산타클로스와크리스마스츄리장식으로사람들을설레게한다.

카작정부방침이각종족의전통이나습관을존중하기때문에성탄절에대해특별히제한하는일은없다고

한다.

1216일독립기념일,

11일신년,

17OrthodoxChristmas,

그래서상가는북적이고쇼핑과선물은열심히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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