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얼굴

"지금은무엇보다진실,있는그대로의진실을솔직하고거리낌없이말해야될때입니다.
현재이나라가당면한상황을정직하게직시하는것또한회피해서는안됩니다.
이위대한나라는
지금까지그래왔듯이참아낼것이고소생할것이며번영할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본인은먼저,
‘우리가두려워해야할것은오직두려움밖에없다’는
저의확고한신념부터말씀드리고자합니다."

이취임식연설문은루즈벨트대통령이직접쓴것이라고알려져있다.
그는독서량이많았는데,취임식며칠전에읽은헨리데이비드소로의글,
"두려움만큼두려워해야할것은아무것도없다(Nothingissomuchtobefearedasfear)"

에서영감을받은것이라고하는주장하는이도있다.
(케네스데이비스의미국사,번역이순호)

구글이미지

프랭클린D루즈벨트대통령은
뉴욕의유복한가정에서자라하바드대학을나오고해군에복무한뒤정치에입문했다.
"루즈벨트대통령은잘생긴편안한얼굴이었다.
시거를물은,여유와자신감넘쳐보이는모습,
‘걱정마,곧좋아질거야’라고말하는듯한지도자의모습이었다.
대공황당시미국인들은그런자신감을주는지도자를원했고
그래서그를좋아했고,따랐고,그리고그와함께경제공황을뚫고나왔다."

타임지표지에난멋진오바마대통령.루즈벨트(FDR)대통령을패러디했다.

한국정치인들표정은너무갑갑하다.
박근혜씨는막성형수술을마치고병원문을나선환자처럼굳은얼굴,
박원순씨는수염을깎고어색한표정,
나경원씨는나,예뻐,하는것같고…조선일보가그런사진만내보내는지…

그러고보니이명박대통령이많이걸린다.

아무튼,
미국의레이건대통령도,클린턴대통령도모두한인물하는대통령이었고
그래서인지인기도좋았고경제도좋았다.

클린턴과아버지부시

경제가어려워져가면서사람들얼굴이점점굳어진다.

두려워말라고외쳐도시원찮은세상에정치가들이,

‘너,나무섭지?’하는얼굴로나타나면어쩌란말인가?

타고난인물이야어쩔수없겠지만,

넉넉한표정이나태도를지을수는없을까?

보기에좋은떡이맛도있다는데…

*사진은워싱턴의초상화박물관에서찍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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