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ransom)

올성탄절에는

예수님이오셨다!는기쁜소식이
김정일이죽었다!는기쁜소식에묻혀버린느낌입니다.

예수님은죄의인질이된우리의몸값(ransom)을자신의죽음으로내주셨습니다.

그런데,

김정일은북한주민을인질로잡고죽어서도되려몸값을내라고공갈을칩니다.

"선생님께서김정일이죽은것을어떻게생각하냐고물으셨어요."
"그래서뭐라고답했어?"
"좋기도하고나쁘기도하다고했어요."
"나쁘기도?김정일이죽은것이나쁘다고?"
"혹시전쟁이날까봐서요."
에구,

남한주민도인질로잡힌것은아닐까요?

납치사건이생기면

인질의몸값을어떻게지불해야할지모두전전긍긍입니다.
줄것인가,말것인가?
얼마를줄것인가?
달랠것인가,눈물로호소를할것인가?

안주고맘대로해봐라,할것인가?

어떻게하던
인질을무사히구출한다는보장은없습니다.
그래서모두불안합니다.

새삼,

예수님이내가인질이되었을때,몸값을대신치러주셨다는사실에감격합니다.

그래서

올성탄절에는
"기쁘다구주오셨네"
그노래만부르고싶습니다.

김정일이간것도기쁘지만뭔가찜찜합니다.

성탄절잘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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