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개’와 ‘나중 개’

이런실험결과가있었다.
헛간에여러가지충격시설을갖춰놓고
그속에개들을집어넣어고통을주기시작했다.
처음에개들은미친듯이날뛰며뛰쳐나가려했는데,
계속똑같은고통을주었더니.
점차시간이지나갈수록개들이고통에둔해지고
나중에는아예조용해졌다.
그래서어느날,
헛간문을활짝열어놓았다.놀랍게도
개들은한마리도밖으로뛰쳐나가지않고그대로남아있었다.

다시문을닫아걸고
전과똑같은충격을가하기시작했다.
그러나여전히반응이없었다.
며칠이지난후
새로운개한마리를집어넣었는데,
새로들어간개는처음의다른개들이그랬던것처럼
고통스러워날뛰었다.
바로그때
다시문을열었다.
나중에들어온개는쏜살같이밖으로뛰쳐나갔다.

그러자
그때까지꿈쩍도않던먼저들어온개들도덩달아뛰쳐나갔다.

오늘부터우리교회에서미션컨퍼런스가시작되었다.
46년째계속되어오는행사로,올해는약30명의선교사들이모였다.
위의개실험예화는그중한선교사가말해준것이다.
그는’세컨드마일(SecondMile)’이라는단체에서왔는데,
그지역의불우한이웃을돕는다.
빈둥거리는사람들에게잡일거리를찾아주거나
탁아소나프리스쿨등을운영해서아이들을돌보기도한다.

어찌보면,
우리도이실험장의개들처럼
고통을자주접하다보니둔해지고얌전해졌는지도모른다.
그러다가어느날
탈출구가열려도고통없는세상으로나갈생각을못하는개같은인생.

개에비유해서뭣하지만,
선교사와예수님은그예화속의’나중개’로생각할수있다.
세컨마일선교사가열린문으로나갔다면,
가난을대물림받아사는사람들은그를따라나가야한다.
예수님이열린문으로나가셨다면
죄를대물림받아사는우리도예수님을따라나가야한다.
개들도그리할줄아는데,하물며인간이그리안할수있나?
이예화는많은것을생각케한다.

(사진은구글과위키피디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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