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사진따라

미국동부를오르락내리락하는걸로여름휴가를떼웁니다.
미국동부는

남쪽끝의플로리다주에서
맨북쪽의메인주까지대서양을끼고있습니다.
흔히들,

워싱턴DC를끼고흐르는포토막강을경계로
남부와북부주를가릅니다.

저희는
알라바마에서출발-테네시-노스캐럴라이나-버지니아
(여기까지는남부주)
워싱턴DC-매릴랜드-델라웨어-뉴져지-뉴욕
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마사츄세츠까지올라갔다왔습니다.

지금은
중간지점인워싱턴의아이들집에잠시머물고있습니다.

테네시에는남편이여름동안머물아파트를보러들렸습니다.
노스캐럴라이나에는컨퍼런스때문에,
워싱턴DC는중간기착지
뉴욕엔조카의약혼식
로드아일랜드는조카의졸업식
이런여러가지목적이있었습니다.

맨하튼의야경

그러니까이번여행은
사람들을많이만나그들이살아가는모습을보게된거지요.
그들은거의다코리안-어메리칸,젊은이서부터늙은이까지입니다.

익숙한곳도있고,처음가는곳도있었습니다.
어딜가도마음만먹으면한국사람을만날수있었습니다.
한국식당과식품점,교회는어디에나있었습니다.
맥도날드와인터넷도어디든있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실시간행사를한국의친지에게까지전해주고
GPS는깜깜한밤중의시골포도밭길도안내해주었습니다.

구글에나온우리동네이미지

북쪽으로올라갈수록바빠져서
컴퓨터를켜놓고제일정을정리할여유가없었습니다.
열심히사진만찍어두었습니다.
그것만이제기억과느낌을지켜주니까요.

앞으로길따라사진따라포스팅을올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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