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브라이어의 핵 대피소 ‘The Bunker’
그린브라이어(TheGreenbrier)리조트는웨스트버지니아주의속에있었다.

우리는워싱턴DC올라가는길에잠시곁길로새서구경을하기로했는데,

리조트에는5성급호텔과,PGA투어가열리는골프장,스키장,카지노,

방공호,온천,그리고자체의료원도준비중이라고했다.

느낌은,

시골에바라고이런호텔을지었을까?다.

호텔의주인은철도회사인Chesapeake&OhioRailway였다.

그리고지금주인은CSXHotels,Inc.

석탄이많이나서오래전에철로가놓였고

19세기부터근처부자들이모이는휴양온천지였다고한다.

호텔게스트입니까?”

잠깐구경만하려구요.”

게이트의안내원이주차카드를주면서

쇼핑왔다고표시했습니다.”

입장료도없고,주차료도없다.

뭐부터볼까?

골프?스키?그냥하룻밤자?

우리는호텔지하에있다는방공호(TheBunker)를보기로했다.

예약을하고와서있을까걱정했는데

다행이3분전에투어팀에합류하게되었다.

카메라와전화기는맡겨야한다.비밀보안문제가있다고했다.

관광까지시키면서무슨보안?

구글이미지

벙커는냉전시대의산물이다.

핵전쟁을대비해서미국,하원들을대피시키기위한.

아이젠하워행정부시절에계획해서1958-1961사이에공사를했다.

당시는비행기로핵폭탄을떨어트리는때라서가정하에대피소를지은것이다.

폭탄이날아동안국회의원들을워싱턴에서급히피신시킬곳.

거리도괜찮고,비행장도있고,철로도지나가고사방이산으로둘러싸여있어

폭격이용이하지않다고보고곳을낙점했다고한다.

구글이미지

호텔의서쪽별관(WestWing)신축하는하며

밑으로벙커공사를했는데,공사가규모가크고콩크리트가어마어마하게들어가자

사람들이의심을하니까땅의기초가너무약해서그런다고둘러댔다고한다.

호텔영업은정상적으로하고,비밀벙커만정부의비밀기관이관리했다.

비밀요원들은호텔의전기기술자나(1000대가넘는호텔텔레비전관리자)

기타직원으로위장해서근무했는데,감쪽같이30년을관리해온것이다.

유사시에1200명을수용해서(상,하원의원본인과보좌관명씩)

60동안지낼있게만들어졌는데그러면60이후의대책은?

가이드도모른다고했다.

동안다행이핵전쟁은났지만,이에대비해서30동안

이시설을유지해왔다고하니대단하다.

비용은물론정부가냈는데생각해보라,

1200명을먹이고입히는작전을,실제일어날것에대비해서

30동안관리한다는것을

유통기한이되어가는음식이나기타자재는군으로보냈다고한다.

구글에서

25톤이나되는터널문짝을지나서,

파워플랜트,커뮤니케이션브리핑,전시실,시큐리티,숙소,그리고

클리닉과비밀문서소각로를봤다.여기서는비밀자료뿐만아니라

생화학폐기물도소각하는곳이라고했는데,생화학페기물?

나는아직화장터에는못가봤지만

소각로구멍은사람이충분히들어갈만한사이즈였다.

마지막으로부엌과식당을보고나왔다.

구글에서

1992워싱턴포스트의기자테드(TedGup)비밀벙커를세상에처음밝혔다.

미국정부도시인했다.

그리고나서모든자료와주요시설을옮겼다고한다.

테드겁기자가어떻게사실을밝히게되었는지에대한답은추측뿐이라고했다.

핵무기를미사일에달게되니까워싱턴서이곳까지피신할시간이없고,

벙커를유지하기위한정부의비용이너무많이들고,

호텔경영이적자라서해고된직원이누설했다는등등의추측.

어떤사람이물었다.

그러면벙커는지금워싱턴근처에있겠네요?”

글쎄그럴수도…”가이드가어깨를으쓱했다.

거긴무슨호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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