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산악사진의 아버지


비토리오 셀라는 누구인가?

세계 산악사진의 아버지

탐험가이자 ․등반가… K2 첫 촬영


세계 산악사진의 새 지평을 연 비토리오 셀라(Vittorio Sella, 1859~1943)는 ‘세계 산악사진의 아버지’로 불린다.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악지역인 비엘라(Biella)에서 태어난 비토리오는 이탈리아 알파인클럽 창설자인 퀸티노 셀라(Quintino Sella)의 조카이며, 이탈리아 사진계의 개척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등산과 산악사진에 입문했다. 그의 아버지는 사진에 관한 과학논문을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학자이기도 하다.

그는 1879년 비엘라 주변에 있는 산에 올라 생애 처음으로 알파인 파노라마 산악사진을 촬영했고, 탐험가적 기질로 알프스 여러 지역을 등반하며 산악사진을 촬영했다.

그의 본격적인 등반은 1882년 마터호른 동계등정 하면서 시작된다. 그 해 6월 그는 결혼직후 마터호른 정상에서 360도 파노라마를 찍는다. 이어 1884년 몬테로사(Monte Rosa·4634m) 최고봉 첫 동계등정, 1885년 그랑 파라디소와 리스캄(Lyskamm) 첫 동계등정, 그리고 1888년 쿠르마이어에서 사모니까지 몽블랑을 최초로 동계 횡단했다.

1889년, 1890년 1896년 세 차례에 걸쳐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 엘브루스(El′brus․ 5,633m)가 있는 러시아 남부 코카서스를 탐험했다.

1897년 아브루치公(Duke of the Abrussi)과 함께 알래스카에 가서 세인트 엘리아스(St. Elias·5488m)를 초등정했다. 아브루치는 이탈리아 사보아 왕가(1861~1946)의 자손이다. 비토리오는 이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아브루치와 수많은 등반과 탐험을 함께 하며 깊은 우정을 나눴다. 1899년엔 프레쉬 필드(W.D. Freshfield)와 함께 캉첸중가(Kangchen Junga·8586m)를 일주했다. 1906년 아브루찌 공과 함께 아프리카 루웬조리(Ruwenzori)에도 갔다. 1909년 아브루찌公과 카라코룸을 탐험하고, 그 과정을 필름에 담았다. 카라코룸 탐험시 K2를 세계 최초로 정찰했으며, 당시의 원정기록을 정리한 방대한 보고서에 그가 찍은 K2 사진이 실렸다. 이로 인해 K2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그의 사진은 이후 K2 원정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원정대에 많은 도움 줘… 삼촌은 이탈리아 산악회 창립


그가 K2에서 촬영한 산악사진들은 풍부한 내용과 정보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예술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비토리오의 생애와 사진들을 엮어 애트켄(S. Aitken)은 ‘Among the Alps’를, 클라크(R.W. Clack)는 ‘The Splenid Hills’ (1948)를 출간했다.

1879년에서 1909년까지의 셀라의 작품을 모아 편집한 란 화보집도 발간되었으며, 이 화보집은 밴프 산악서적 축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 특징은 일반적인 탐험사진이 경치를 단조로운 사실의 기록으로 만드는 반면, 비토리오는 감각적인 통찰력으로 산의 웅장함을 한 차원 승화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탁월한 노출 시점, 카메라 방향의 정확한 인식, 얼음과 바위 형태의 기괴함을 가장 잘 드러내는 일광, 꾸밈없는 관점 등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요소로 비토리오의 모든 사진은 넘쳐나는 고요함과 완벽함을 갖추고 있다. 비토리오의 구성이 보여주는 치밀한 조밀성은 훌륭한 사진의 한 전형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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