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세계복합유산 등재 추진하겠다”


국립공원 1호이자 우리나라의 많은 역사적 현장이 살아있는 지리산을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 즉 세계복합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복합유산은 외국의 경우 간혹 있으나 우리나라엔 추진 중인 지자체는 있으나 아직 지정된 곳은 없다. 중국은 태산․황산 등이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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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 있는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우리 현대사의 비극을 생각하게 하는 곳이다.

지리산은 삼국시대부터 가야와 신라, 백제 등의 전략적 요충지였고, 현대사에 이르러서는 빨치산의 비극을 간직한 우리 역사와 운명을 같이 해온 산이다. 또 삼국시대부터 국가의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천제를 지내는 장소가 바로 지리산이었다. 고려시대부터 오악 중의 하나로 중요시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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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할미신화를 간직한 노고단.

또 우리나라의 탄생설화인 노고단 할미신화가 나온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바로 지리산이 어머니의 산이 유래된 것이다. 중국의 삼신산을 그대로 따와 우리의 삼신산 중의 하나인 방장산으로 부르기도 했다. 방장산은 신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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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노고단 일출.

경남도과 전남․북 등 3개도는 최근 공동으로 지리산에 대해 세계복합유산의 등재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내년 2월쯤 지리산 세계복합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방법,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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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주목 군락지.

또 5월쯤에는 3개도의 도지사가 한 자리에 모여 지리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7~10월쯤 도 문화재위원회와 중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잠정목록 등재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키로 했다. 11월쯤에는 3개 도 공동으로 지리산 세계유산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모든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14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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