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웃도어 의류도 패션쇼시대… 블랙야크 “2년 내 세계 톱5 진입 할 것”

BY pichy91 ON 12. 12, 2011

아웃도어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를 반영하듯 요즘은 아웃도어 의류들도 화려한 패션쇼로 선보이고 있다. ‘블랙야크’가 올 가을․겨울(F/W 시즌)에 유행할 아웃도어 의류들을 선보이며 패션쇼를 열었다.

블랙야크가 올 가을․겨울 유행할 신상품을 SBS수퍼모델들의 패션쇼를 통해 화려하게 선보이고 있다.

블랙야크는 서울 그랜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을․겨울 상품설명회 및 패션쇼에서 전속모델인 배우 조인성과 함께 SBS수퍼모델들의 화려한 워킹으로 신제품들을 선보여 올 후반기 유행할 아웃도어 의류패션을 주도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태선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블랙야크가 전 세계 산악인이 입어보고 싶은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며 “R&D 투자비용을 더욱 높게 책정해서 차별화된, 그리고 입고 싶은, 상상을 뛰어넘는 블랙야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2년 내 세계 톱5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야크는 올해 약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 톱5에 진입하려면 이보다 약 2배 이상의 매출을 더 달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남녀 모델이 블랙야크 아웃도어 브랜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고 있다.

블랙야크가 이날 수퍼모델들의 패션쇼를 통해 선보인 신상품은 이-얼티미티(E-Ultimate), 유+컴포트(Comport), 트레킹(Trekking), 익스트림(Extreme) 등과 함께 어린이제품(KIDS) 등이다. 익스트림 제품은 인체공학적인 바디 맵핑 패턴과 최상의 기능 소재를 적용한 블랙야크 대표 라인으로, 기능성과 주목성, 패션성이 혼합된 세련되고 섹시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여성 모델이 블랙야크 아웃도어 정장을 입고 등산가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트레킹 패션은 아웃도어 기본 착장 라인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한 라인으로, 한국인의 체형에 가장 맞는 블랙야크 핏이 적용된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아웃도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얼티미티 패션은 도심 스포츠와 산악마라톤, MTB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스타일로, 스포티함과 경쾌함을 어필한다. 유-컴포트 패션은 도시와 자연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을 바탕으로 한 헤리티지적인 감성의 빈티지 캐주얼라인으로 친환경 소재와 캐주얼 터치를 통한 기능성의 감성적 소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