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반딧불이 활동… 반딧불이 신비탐사 축제 열려

올해로 18회를 맞은 무주 반딧불축제(6월7~15일)는 2013년 70여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데 이어 올해도 그 여세를 몰아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이미 선정됐다. 이전까지는 13년 연속 우수축제로 꼽혔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1위였고, 한국 지방자치브랜드대상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인지도와 품질면에서 전국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 여행사이트 CNNgo에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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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신비탐사에 나선 가족이 빛을 내며 날아다니는 반딧불이가 신기한 듯 손 안에 살짝 잡아보이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자연으로 돌아가다(go back to Nature)’으로 하고,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이란 주제로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남대천, 반딧불이 서식지 등에서 6월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반딧불이 신비탐사, 생태체험, 반딧불이 푸른교실 등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주의 역사, 문화, 특색을 관람․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공원을 조성해 무주의 이야기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북, 21세기를 그리다’와 ‘선녀와 나무꾼, 반디 길놀이, 전통 불꽃놀이(안성 낙화놀이) 등 문화예술 공연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남대천 일원에서 마련되는 반디워크파크에서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래프팅과 뗏목체험, 페달보트, 땅콩보트 등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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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반딧불이가 발광하는 모습.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여행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을 밝히는 반딧불이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버스에 동승, 반딧불이의 생태와 관찰 정보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해준다.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 마련된 반딧불이 주제관에서는 반딧불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낮에도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었다. 반디판타지관에서는 3D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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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축제행사 중의 하나인 남대천 섶다리행사를 주민들이 보여주고 있다. 사진 무주군청 제공

추억을 되살리는 엄마 아빠와 1박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행사도 한다. 반딧불이 교육과 신비탐사, 남대천 생태체험, 반디별 천문과학관 별보기 체험,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관람과 체험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무주 반딧불축제의 재미와 감동이 담긴 종합선물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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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반딧불이 주제관에서 반딧불이의 애벌레를 보고 신기한 표정을 짓고 있다.

CNNgo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중의 하나인 남대천 ‘섶다리 밟기’도 주요 볼거리다. 섶다리는 무주군민들이 탄생시킨 반딧불축제의 히트작으로, 전통혼례, 상여행렬 등 섶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 올해는 야간까지 공연을 확대해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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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로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도자기체험을 하고 있다.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도 눈길을 끈다. 맑고 시원한 남대천에 뛰어들어가 송어를 잡을 수 있는 기회다. 제한된 시간 안에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재미와 잡은 송어를 그 자리에서 구어 먹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무주의 문화와 역사, 특색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공원인 무주읍의 얼음축제 홍보관, 무풍면의 옥수수밭, 설천면의 태권도와 전통의 만남, 적상면의 머루와 한우, 안성면의 낙화놀이 시연 및 체험, 부남면의 디딜방아 재연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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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풍등행사에서 등을 날리고 있다.

박광태 무주반딧불축제기획단 총감독은 “형식적인 프로그램은 가급적 배제하고 가장 무주답고 무주스러운 생태와 환경을 강조하는 체험과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나아가 지역정체성을 더욱 확립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축제를 개막식에 풀어내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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