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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설날 세시풍속 어떤 행사 있고, 어떻게 유래했나? - 마운틴
설날 세시풍속 어떤 행사 있고, 어떻게 유래했나?

올해 설날(2월19일) 세시풍속은 더욱 다채롭게 펼쳐진다. 설날의 세시풍속을 볼 수 있는 설 한마당잔치를 2월18~22일까지 5일 간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양의 해를 맞아 양띠와 관련된 전시, 설 세시풍속과 관련한 행사 등 총 40개에 이르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내용은 을미년 양때해 체험, 설맞이 세시체험, 설맞이 만들기 체험, 설맞이 절식체험, 설맞이 놀이체험, 설맞이 어린이 가족교육, 설맞이 특별공연 및 전시 등이다.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북청사나놀이. 민속박물관에서는 올 설날에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북청사나놀이. 민속박물관에서는 올 설날에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세시풍속은 원래 농경문화를 반영하고 있어 농경의례라고도 한다. 전통사회에서 세시풍속은 생기를 북돋우고, 활력을 주는 생활의 마디역할을 했다. 그래서 공동으로 행해지는 세시풍속은 신명을 푸는 축제와 같은 행사였다.

설날은 한해를 시작하는 새롭고 뜻 깊은 날이다. 이날의 대표적인 음식은 떡국이다. 떡국은 으레 차례상에 오르고 새해 들어 나이를 먹게 되는 통과의례다. 떡국 한 그릇을 먹으면 나이 한 살을 더 먹은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설날에 입는 옷을 설빔이라 한다. 이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설날 세시풍속 행사 일환으로 승마체험도 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설날 세시풍속 행사 일환으로 승마체험도 한다.

설날의 대표적 명절놀이는 윷놀이다. 윷놀이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농사의 풍흉을 점치고, 개인적으로는 한 해의 길흉을 점치는 점술도구로 시작되어 삼국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로 이어지면서 점차 놀이로 변화했다.

연날리기도 있다. 연날리기는 보통 새해부터 정월 대보름 며칠 전까지 성황을 이룬다. 보름이 지나면 날리지 않기 때문에 대보름이 되면 ‘액(厄)을 띄운다’ 하여 연에다 ‘厄’자를 써서 띄운다. 한해의 모든 재앙을 날려 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설날 음식나누기 행사를 벌이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앞 전경.

설날 음식나누기 행사를 벌이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앞 전경.

제기차기는 겨울철 체력단련용으로 발전했다. 추운 날씨 집 밖에서 땀을 내고 체력을 기르며 건강도 유지한다는 것이다. 운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이 놀이를 하면 전신을 사용하면서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꾀하게 된다.

투호놀이도 있다. 투호는 던지는 지점을 잘 포착해야 하기 때문에 판단력과 집중력이 기르는 놀이다. 마구 던지는 것이 아니라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히 한 개씩 던지는 가운데 인내력과 끈기가 길러지게 된다. 조선시대까지는 주로 궁중에서 성행했고, 양반들이 하는 놀이였다.

윷점보기 행사도 한다.

윷점보기 행사도 한다.

이 외에도 딱지치기라든가, 널뛰기 등 시간과 공간 제한 없이 다양하게 행해졌다.

설 한마당잔치를 즐긴 뒤 한국 역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궁궐을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의 역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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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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