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집

추어탕을꽤잘하는집이동네근처에있었습니다.

여러사정으로폐업한다해서섭섭했었는데

일년여가지난요즈음추어탕집을개업했다고

문자와전화가왔습니다.

고객들의전화번호를가지고있다가연락을한모양입니다.

오늘저녁지인과함께저녁을추어탕으로하기로했지요.

좀떨어진곳에있었지만찾아갔는데

자기집에다가추어탕집을차린것입니다.

주차장도제법넓고자기집이라위생상태도더욱좋았습니다.

자리잡고앉아있으려니손님들로음식점은바글바글해졌습니다.

대부분이과거고객들이었습니다.

과거고객이라하여연락한다고오는것은아니지요.

주인이인심을잃지않았으니

음식맛이좋았으니

일년여가지난지금에도개업했다해서

찾아온것입니다.

우리는추어탕을먹고

2인분을포장해달라고했습니다.

주인의근면성실친절함..

그리고음식맛

모든게좋으니

자기집에서하니

별어려움없이잘될것이라믿음이갑니다.

요즈음먹거리가지고장난치는사람들많이보지요.

잠시많은사람을속일수있을지모르나모두를속이지는못하는거지요.

잠시잠깐이익을얻을지모르나결국은망하는거지요.

살면서신용.믿음이라는것은매우중요하지요,.

어제의일이오늘에이어지고오늘의일이내일로이어집니다.

연결선상에있는거지요.

세상사世上事가모두그러합니다.

요행수를바라는것처럼어리석음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