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벗겨지고갈라서고

세상은발가벗겨지고갈라서는이야기에

호기심과관심이집중됩니다.

대중언론매체는이러한이야기들로도배질을해댑니다.

그래야돈벌이가되거든요.

많은사람이봐야광고수입이많아지니요.

어쨋거나대중매체는속성이그러하니그러하다치더라도.

세상은상황론에익숙해져있습니다.

상황이이러하니어쩔수없이그리되었다는것입니다.

이상황은사람마다달리적용되겠지요.

그러하니각자의상황은절대적인상황으로작용합니다.

옷을홀딱벗어도상황이요

갈라서도상황입니다.

절대적선善을말하는것은종교일것입니다.

기독교의성경은절대적이지요.

절대적선이라는말입니다.

십계명은상황이개입되지못합니다.

발가벗겨지고갈라서는것은결국같은맥락의이야기가아닐까요..

세상은온통발가벗겨지는이야기로가득하고

갈라서는이야기로가득합니다.

발가벗은들이혼을한들별거냐

그게무슨큰흏이냐

그렇게들아무렇지않게말하지요.

그런데그게본인의이야기가되면심각하거든요.

그심각한이야기를심각하지않게

이야기하는세상입니다.

군대를어찌저찌하여면제받은사람들이

어찌어찌하여이혼한사람들이..

그사람들이연예인이든지아니든지

대중매체에노출되어그노출된사람들이

돈을많이벌어흥청망청하는모습을보인다든지

아무렇지않게산다든지

높은공직에오른다든지한다면

나이든세대에게는물론이고

초.중.고등.대학교.청년들.젊은이들에게

어떤사고思考로작용할까요..

벗어도되는것이고이혼해도되는것이고

군대안가도되는것이고

결혼은선택사항이고

아이를낳은것도선택사항이고..

요즈음대중매체를보면이러한사고와상황을택한사람들이

버젓이나와서자기들이마치삶의롤모델인양

사람들에게각인시키고있는것같이보이고..

자이렇게생각해봅시다.

군대는꼭가야하는필수사항이고

결혼도적당한나이에하는거필수사항이고

적당한수의아이들낳아키우는거필수사항이고

함부러옷을벗어서는아니되는것이고

이혼을해서는아니되는것이고

상황론적선善아니고절대적선善을말해야하지않을까..요.

절대적선을상실하거나해이해지면

세상은뒤죽박죽이되어망가져가기마련입니다.

누구나매래를장담할수는없지요.

그러나전체적구도를흔드는방향으로

세상을유도하지는말이야지요.

어떤아니운서가그랬다지요.

"살다보면이혼할수도있지않느냐?"

이혼할수도있지만대중매체에노출되어있는자가

그런말을한다면비난받아마땅하지요.

말의무게가다르기때문입니다.

군대를갔다오지않았거나이혼했거나등등,,

이러한사람들이,사람들에게영향력을미칠수있는

자리에앉거나세상에서유명세를탄다면

바람직하지않다는생각을갖게됩니다.

사람에따라서삶의방식은다르겠지만달리하겠지만

자유라고말하겠지만다른거달리하는거자유라는것이

일반적상식적악惡은아니겠지만선善으로강조되는것같은것은

보기좋지않아보입니다.

때로는상황이적용되기도하겠지만그상황으로야기되어지는

모든행동을선善으로합리화하는것은마땅하지않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