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아주엉뚱한곳에서잊고살았던사람을만나기도하지요.
인터넷세상이다보니인터넷상에서소식을듣게되는경우도종종있구요.
오래전에이민을떠나남남처럼되어버렸던친구의
홈페이지를보게되었습니다.
워낙글文이좋은사람이니눈에서슴없이들어오는거있지요.
이메일주소가표기되어있어편지를썼습니다.
인터넷이다보니편지가순간이동을하잖아요.
그렇게물꼬가트이게되었습니다.
많은친구들친척들주위사람들이이민을떠났습니다.
나름대로잘들산다고하나인생은고달프고나그네지요.
어쨋거나소원했던과거의사람들의소식을자주접하게됩니다.
살아있으니그렇습니다.
살아있는날동안에서로가서로에게열심을내어야합니다.
백수百壽의세상이라하지만
사람의생명이라는게자기마음대로되나요.
살아있으니살아있다는표현이맞습니다.
그렇게열심히살더니또그렇게열심히가는사람도있더라구요.
세상을산다는게풍선과같다는생각을할때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