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2년 4월 7일

불륜不倫

그저대충눈감아주며사는세상이라는생각이듭니다.

너나우리할것없이그러하지아니한가하는생각이듭니다.

Bible에"죄없는자가이여자(간음한여인)를돌로쳐라"

그러자돌을들었던모든군중이하나둘돌을땅에내려놓고

물러갔다고되어있습니다.

사람은대략엇비슷하지요.

Bible에는마음의간음도간음이고같다고했습니다.

더하냐덜하냐조금더하냐더많이하냐바로그차이입니다.

우리가사는사회는대략중간쯤(사람의기준이나생각)을잡아놓고

그것을보통상식이라는이름으로죄로부터벗어났다고이야기합니다.

그보통이라는상식선을지나가면죄罪를지었다고규정합니다.

사람이라는동물이영악하기그지없습니다.

상대가불륜을행했기때문에보복심리로하기도하지만

상대가지루해져서상대가냉담해져서가대부분이라는말을합니다.

너의모든것은나의것이고모든일에함께해야한다는

종속관계의강요적압제가죽을것같다는것입니다.

독립적인상대를인정하지않는것입니다.

때로는경제적무능때문이기도하구요.

참고산다는것은옛말처럼들립니다.

참고사는것이아니라밖으로나가는겁니다.

우리가살고있는사회의트랜드처럼보입니다.

바람은바람이고사랑은사랑입니다.

불륜은불륜이고사랑은사랑입니다라는

정체성이작용한다면이건어찌해볼도리가없는거지요.

그게아니고그저단순한바람이고불륜이라면이건비난받아마땅합니다.

그구분을정하기가실로어렵기는하지만당사자가

자신의마음과의지를더욱확실하게확인할수있으니요.

서로가서로를독립된개체로인정하고

공유할수있는부분과공유할수없는부분을구별하여

서로가독립된인격체로산다면균형을이루어가리라생각합니다.

처음시작할때야모든것을함께할수있다는생각으로출발하지만

얼마지나지않아그럴수없다는걸인식하기시작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