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노랗게노랗게!!!
온동네를노랗게물들였습니다.
촌부村夫촌부村婦의웃는모습에서
아주오랫만에순수純粹를만났습니다.
어린이프로그램을즐겨보기도하고
초등학교어린이들의등교하교모습을
지켜보기도합니다.
그어린이들의순수의모습속에
내자신을비추어보니
마음이얼마나많이
강팍해지고거칠어져있나를생각하고는
화들짝놀라곤합니다.
그들모습속에는잃어버리고사는
순수와깨끗함이있습니다.
그래서좋습니다.
그시대로다시돌아갈수는없으니
그들을통해서순수의회복을생각해봅니다.
천상병시인의순수를생각합니다.
세속世俗에살면서해탈解脫의삶을살다간
어린이의순수의모습을기억합니다.
지금은이세상에없지만..
노랗게노랗게노뢓게!!!
노랗게노랗게봄은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