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12년 4월월

편하고빨라진세상

1-2주게으름을피우면각종우편물이좀

과장하면산처럼쌓입니다.

그거살펴보는일도큰일입니다.

늘결심을합니다.

제때제때살펴보기로말입니다.

그런데매번실패합니다.

쌓이고쌓인뒤에야후회하며뜯어보지요.

요즈음급한일은

스마트폰이나인터넷으로

문자도보내고메세지도보내고

사진도보내고그러지요.

그래서우편물바로뜯어보는것도

더게을러지는지모르겠습니다.

회원수첩을만든다고사진을보내라고하는데

이메일주소를보내왔습니다.

그전같으면우체국으로가서

우표를붙이고하는번거로움이있는데

사진파일을보내니순간이동을하는거지요.

보내자마자잘받았다고

감사하다고문자가오는겁니다.

각종민원서류도대한민국관공서어디서나

발급해주고인터넷으로서비스되니

참으로편한세상입니다.

주택에살다가몇해전아파트로이사했는데

주택살림살이를모두버리니책만남더군요.

아,,그런데이게골치덩어리예요..

그래도어떻게합니까!

사람과책만이사를했습니다.

주택에있을때에는매일청소하는일도큰일이었습니다.

안마당바깥마당,겨울철눈이라도오는날이면..ㅋ

아파트로이사를하니그리편할수가없는겁니다.

그런데,

이렇게편하고빨라진세상이좋긴한데

왜마음한구석이허虛한지모르겠습니다.

요즈음의사람들이

빠르고편리해지고풍요로워진세상에살지만

잃어버리고사는것도많아서그렇다는생각을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