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2년 6월 9일

사랑과별리別離

옛날에는그랬다고그러지요.

부모님이짝지워주시면운명이니숙명이니

신의뜻이니생각하면서얼굴한번보지못하고

자신의것으로받아들이고

결혼을했다하지요.

그러한시절에도연병戀病이라는상사병相思病에걸린

사람들이있었습니다.

아래에,,,

‘밥만잘먹더라’

‘총맞은사람처럼’의노래가사를보면

그가수의열창을들어보면감동이됩니다.

인생에서사랑과이별을빼버리면

오아시스없는사막이요,속이없는찐빵입니다.

그냥무미건조한일상이되어버리고말겁니다.

시詩다.소설이다하는게따지고보면

사랑과별리에대한것이거든요.

사랑과이별이라는아픔을격어보지아니하고는

문학도그림도음악도아무것도나오기어렵지요.

가장깊이있게사랑에빠진남녀가만나맺어지면

우수한자녀를낳을확율이높다고하더군요.

상대를제대로만난것이지요.

깊은사랑과아픈이별뒤에는

누에가고치를짓듯자신의집을건축할수있습니다.

사랑과이별의감동과충격속에서아름다운비단실을

토해내는것이지요.

사람은자기만큼의인생을그리는법이지요.

그려놓고보면자기의얼굴을그린겁니다.

눈물젖은빵을먹어보지못한자는인생을이야기하지말라고했습니다.

온실에서자란꽃은아릅답기는해도생명력은기대난망입니다.

온실에서만자란자가국가지도자가된다는것은나라를망치는일입니다.

죽을만큼공부한자가아니면성공에대하여이야기하지말아야합니다.

좀지나고나서생각해보니대부분공부한만큼삶을살더군요.

공부할수있을때에최선을다하는거중요합니다.

결과에관계없이최선을다하는거중요합니다.

더도말고덜도말고그렇다는것을시간이흐를수록느끼게됩니다.

인생은돈만으로계산되는건아니거든요.

얼마나균형감있게사는냐하는것입니다.

아래,노래가사와노래에처음에는웃음이나오다가

나중에는감동이되더군요.

그만큼사랑과별리의마음을잘표현했다는것이지요..

여러분들도한번찬찬이읽어보세요.

웃다가감동받으실지도모릅니다.

그렇다면아직몸과마음이젊다는뜻이고

시詩를한줄쓰실수있는감성이남아있는분이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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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떠나가도가슴에멍이들어도
한순간뿐이더라밥만잘먹더라
죽는것도아니더라
눈물은묻어둬라당분간은일만하자
죽을만큼사랑한그녀를알았단
그사실에감사하자
이미지난일말하면뭐해돌릴수없는데
괜히아픈가슴만다시들춰내서뭐해쓸데없게
태어나서딱세번만울게허락된다는데
괜히허튼일들에아까운눈물낭비말자oh
사랑이떠나가도가슴에멍이들어도
한순간뿐이더라밥만잘먹더라
죽는것도아니더라
눈물은묻어둬라당분간은일만하자
죽을만큼사랑한그녀를알았단
그사실에감사하자
아주가끔니생각이나서슬퍼지려하면
친구들과술한잔정신없이취하련다다잊게
미워한다고뭐달라지나그냥사랑할게
단지볼수없단걸
견딜만큼만생각할게oh
사랑이떠나가도가슴에멍이들어도
한순간뿐이더라밥만잘먹더라
죽는것도아니더라
눈물은묻어둬라당분간은일만하자
죽을만큼사랑한그녀를알았단
그사실에감사하자
바람이지나간다시리게나를울린다
억지로참아봐도자꾸목이메어
니이름을불러본다
잊어도못잊겠다너를지울수가없다
남자답게웃으며보내야하는데
자꾸만난울고있다

창민&이현/밥만잘먹더라

총맞은것처럼정신이너무없어
웃음만나와서그냥웃었어그냥웃었어그냥
허탈하게웃으며
하나만묻자했어
우리왜헤어져어떻게헤어져어떻게헤어져어떻게
구멍난가슴에우리추억이흘러넘쳐
잡아보려해도가슴을막아도손가락사이로빠져나가
심장이멈춰도이렇게아플거같진않아
어떻게좀해줘날좀치료해줘

이러다내가슴다망가져구멍난가슴이
어느새눈물이나도모르게흘러
이러기싫은데정말싫은데정말싫은데정말
일어서는널따라무작정쫓아갔어
도망치듯걷는너의뒤에서너의뒤에서소리쳤어
구멍난가슴에우리추억이흘러넘쳐
잡아보려해도가슴을막아도손가락사이로빠져나가
심장이멈춰도이렇게아플거같진않아
어떻게좀해줘날좀치료해줘이러다내가슴다망가져
총맞은것처럼정말가슴이너무아파
이렇게아픈데이렇게아픈데살수가있다는게이상해
어떻게너를잊어내가그런거나는몰라몰라
가슴이뻥뚫려
채울수없어서
죽을만큼아프기만해총맞은것처럼

총맞은것처럼/백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