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기사를쓴기자의기사가사실이라고한다면이아이들을어떻게설명해야할까?
뭐,카메라에그대로다기록되었으니사실이지요.
달리변명의여지가없는겁니다.
초등학생들이소화기를작동시키고5억짜리고급외제
자동차지붕이내려앉을정도의놀이?장난?을쳤다고하는데
이아이들이그정도의판단능력도작동하지않았을까..
아니면작심하고아무도보지않는다는판단하에고의로행동한것일까.
자동차는주차라인안에정확하게주차되어있었습니다.
감시카메라는이들의행동을하나도놓치지않고다기록했습니다.
가게에가면백원천원짜리물건하나도값을치루지않고는
들고나올수없고몰래가지고나오면절도죄에해당되고
경찰서로끌려가야합니다.
아이들은주차장에감시카메라가설치되어있는지몰랐을수도있습니다.
그렇더라도그들은과감한범죄를저지른것이지요.
미성년자들이고그들의부모가피해보상을하면끝날일인지는모르겠으나
그아이들이개과천선하고좋은사회인으로살아가게될것인지는
심히걱정이됩니다.
그아이들이어떤생활환경가운데살고있는지
같은아파트단지에살고있는지
그아파트가고급아파트인지는상상하지않겠습니다.
이아이들의생각이처음부터잘못되었으니요.
내가살고있는곳에서도5년전에똑같은사건이있었습니다.
그때는초등학생들이아니고중학교학생들었습니다.
지하2층주차장에주차되어있는고급외제승용차를
형편없이망쳐놓았습니다.
지하2층주차장에감시카메라가있으리라고는
그학생들은상상하지도못했고
그들의행동은하나도빠짐없이기록되었습니다.
그학생들은경찰서로끌려갔고
그부모들은거액의수리비를내주어야했습니다.
이들은소화기를사용하지는않았으나
몸둥이로문짝을떼어놓고자동차지붕위에서뛰었습니다.
이들학생들의생활환경이나주거지는말하지않는게좋겠습니다.
한가지분명한것은어떠한이유를갖다붙여도
이학생들의행동은정당화될수없다는것입니다.
우리는이러한사건을대할때마다생각해야할것이있습니다.
많이갖인자는교만하지말며겸손하고위화감이들지않도록
해야한다는것이고소외계층을돌아봄이있어야하되
진정성이있어야한다는것입니다.
부자가부자로서존경받는사회가되어야합니다.
자기가가진부富가존경받지못하는부富라면문제가되는것이지요.
5억짜리람보르기니에장난친초등생들이물어야할돈이…
소화기뿌리고올라가밟아"엔진고장,천장주저앉아"
1인당4000만원씩차주,부모들에수리비요구
광주광산경찰서는광주광역시광산구수완동한아파트지하주차장에주차된고가의람보르기니(무르시엘라고LP640·사진)외제승용차외부에소화기액을뿌리고차량위에올라가차체를망가뜨린혐의(재물손괴)로김모(11)군등초등학생4명을조사했다고28일밝혔다.
이아파트CCTV분석결과김군등4명은이달중순쯤차량에소화기를뿌리고차체에올라가발을구르고장난을쳤다고경찰은밝혔다.김군등초등학생들은"차모양이장난감처럼보여서호기심에장난을쳤다"며"그렇게비싼차인지몰랐다"고말한것으로경찰이전했다.
경찰에따르면이차량은외부전체가하얀소화액으로뒤덮였고,초등학생들이올라타는바람에엔진에이상이생겼으며천장도일부주저앉았다.이차량가격은5억원이넘는것으로알려졌다.피해를입은차량주인(31)은가해학생들부모에게1인당4000만원씩,모두1억6000만원의배상을요구했다고경찰은전했다.
조선일보/광주광역시=조홍복기자/입력:2012.06.2903:07|수정:2012.06.2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