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의詩

인사동에가면

쉬엄쉬엄한가롭게걷고싶어진다

음식을나르는아저씨도

거리의거지도

구멍가게아저씨도

구두고치는아저씨도

예술가처럼보인다.

맞아맞아사는게예술인데

사람들은그걸모르는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