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같지않으니 . .

마음이넉넉한주인이12년동안전세금을올려받지않았다고합니다.

그런데그지역이뉴타운으로지정되면서세입자가집을비워줘야하는

상황이됐는데그세입자가전세집을구하기위해다녀보니

현재의전세금으로는집을구할수가없었습니다.

당황스럽고화가치민세입자는집주인에게

마주잡이로욕을퍼부었다는것입니다.

전세금을제때제때올려받았으면이난처한상황은만나지않았을거라는이야기지요.

집주인은세입자에게인심을베푸느라고잘해주느라고한일인데

욕을배가터지도록얻어먹었으니얼마나당황스러웠겠습니까?

세입자의마음을이해는하면서도그렇게하면안되지요.

책임은자신에게있는것을베푼집주인에게돌리고있으니요.

전세금을올려달라고했다면올려달라고할때마다욕을했겠지요.

넘치지않게모자라지않게..이게참어려운것이지요.

세상일이라는게이렇기도하고저렇기도합니다.

그냥웃을수밖에요!!!

세상일이라는게내마음같지않으니요.

자동차운전을하다보면다내마음같겠거니합니다.

그런데개나소나운전하고있다는사실을불현듯깨닫게되지요.

가끔은,세상은사람만살고있지않다는생각을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