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한바탕의가면무도회장이다.
어느누구는이라고예외가있을까를자신하는사람은손들어보라.
겹겹의가면을쓰고세상을헤매이다가가는게인생이아니더냐.
이세상누구도그사람의온전한실체를알수있을까.
신神God만이안다.
그본인조차도자신의본바탕의얼굴이무엇인지모른다
너무나많은가면이덧쒸워져있어서어느것이자신의얼굴이고
어느것이가면인지조차분별하기힘들다.
신만이겹겹이쒸워진가면을벗기고그실체를드러낼수가있다.
어쩌랴온전히벗겨지는때는죽는때이니
세상에서는가면뒤에숨은실체를알길이없다.
세상에서는가면이한두개벗겨진그얼굴을보고실체라고이야기하지만
아직도멀었다.그저한두개벗겨진얼굴을보고손가락질을해댈뿐인것을..
세상에는평균적인가면을쓰고다니는자와
평균이상의가면을쓰고돌아다니는
덜쓰거나더쓰거나그러한차이뿐인것을
평균과상식을넘어서면문제가생긴다.
평균과상식은서로서로눈감아주며넘어간다.
평균과상식을넘어선위선이라는가면을쓰고세상을활보하고큰소리치고
그들이지도자들이라하는데아마도가면을더많이쓴
가면계의두목이어서그런지도모를일이다.
가면을더많이썼기때문에두목노릇을하는지도모르고
더많이썼기때문에안전하다할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