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사회라고는하지만그저사회적복지적언사일뿐
일반적평등일뿐등급적평등사회라고해야하나그러하다.
가진자와못가진자의불평등은전에도지금도후에도변함이없다.
태어난요람으로부터어른과노인의침대까지
죽어관속에누워있는그순간까지도
평등이라는건존재하지않는다.
초등학교로부터대학교육에이르기까지그러하다.
각자가갖게되는직업까지그러하지아니한가
임금격차또한그러하지아니한가
사람이각자가지고있는능력차이이기도하고
성실능력인내등개인차이기도하다.
평등은애시당초존재하지않았다.
평등하지아니한것을평등하게하고자노력하는가상한인간들이있을뿐이다.
법과제도를통하여분배하고사람의내적선함으로부터베풀어지는
아름다움이있었다.
소수의탐욕으로빈부격차가심해지고분배가굴절될때
폭동이나혁명이일어나곤했었다.
그래서강제적분배현상이나타나고
그극단이사회주의공산혁명이었다.
그러나그내적모순과소수의강권적폭력적지배로인하여
폐허적붕괴를자초하고말았고
태생적으로잘못된모래위에건축한바벨탑이었다.
자유민주주의와조화된자본주의가최선은못되지만차선으로선택되어
그이상의제도가지구상에서는아직까지는존재하지않았다.
평등은법과제도,그리고인간의내적선함에기대해야지
어떤굴절된세력에의한막가파식의폭력행사같은것으로이루어지는
강권적분배는모든사람에게서미래에대한기대와소망을빼앗는
일이되는것이다.
공짜같이주어지는분배는당장먹으니입에달다.
그러나세상에공짜가어디있는가.
공짜로훈련된사람은일하기싫어하고놀고먹는일이상식이되고
게으르고나태한사람을양산하여생산성이없는사회로전락하니
끝내는너나할것없이모두가곤궁함에처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