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2년 7월 22일

오체투지五體投地

불교에오체투지地라는게있습니다.

불교에서예배하는법으로두무릎과두팔,그리고머리를땅에대고하는절이지요.

최대한몸을낮추어예배의대상에게스스로를낮추는것입니다.

이행동을계속하게되면몸에고통이따르는데고행苦行이지요.

이고행을통하여수행하는방법의하나이기도합니다.

마음을비우고스스로를낮추어목표하는곳에이르고자하는것입니다.

가장중요한중심점은마음에있는데그게잘안되니고행이라는수단을

통하여마음을다스려보자하는것입니다.

기독교에는"자기를쳐복종시킨다"는말씀이있습니다.

여기서도중요한것은자기자신이고자신의마음이지요.

불교나기독교나자기가믿는신앙의대상에게행하는행동이고

이것은동시에스스로를수양하는모습이기도합니다.

종교는자기가믿는대상을신이라고하지요.

오체투지가말해주는것처럼신에게전력투구하는것이지요.

진리는여럿이아니고하나일것이나종교마다자기가믿는신을진리라고하지요.

자기가믿는진리를강조하다가종교전쟁의위험이따르기도하고

지금도여전히이모양저모양새로대립각을세우고있지요.

오체투지를말했다고해서불교를진리라고말하는게아닙니다.

오체투지를하나의수행법으로삼는모습을말하는것이지요.

지금까지의인류역사를보면어느것이진리이다하는게확연하게드러나는데

눈이어둡고귀가어두운사람은여전히미혹돠고헛된꿈을꿉니다.

사랑이라는게뭘까요.

사랑하는대상에게전력투구하는것이지요.

신에대한사랑이나인간에대한사랑이나그렇습니다.

서로가서로에게겸비하며전력투구하는것입니다.

곁눈질을해서는사랑이라고할수없지요.

적당하게하는것도서로에게대한모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