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2년 7월 26일

전쟁戰爭war

우리집앞산에는언제부터인지는모르지만

까치가터전을잡고살고있고여타의산새들이살고있습니다.

까치와여타의작은새들과는잘지내고있습니다.

그런데요즈음까마귀떼가날아와까치가사는터전을빼앗고자하는

낌새를알아챈까치들이가만있지않았습니다.

그들만의신호음으로어디서날아왔는지수백마리의까치의군무가시작되었습니다.

까마귀들이악다귀로대들어보았으나

까마귀들은까치들의기세에어디론가도망치듯날아가버렸습니다.

전쟁은끝나고앞산에는평화가찾아왔습니다.

속으로생각하기를나쁜일이물러가고좋은일이있을것이라는

기대감이들었습니다.

마치천사가악마惡魔를물리친그런생각이들었으니요.

좋은일들이있을것이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시간이지나면서그러한예감이적중했습니다.

이건미신이아니라직감直感이었습니다.

까마귀가얼마나억센새입니까..

까치는자기의터전을빼앗기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