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라이딩

아침기온이반팔차림으로는

안되겠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소매가긴운동복에그위에하나더걸치고

아침일찍집을나서

한강변자전거도로를따라

팔당을지나정약용기념관까지

느리지않게평균으로페달을밟았습니다.

점점점차거리를길게하다가

춘천까지다녀올생각입니다.

운동하는사람들참부지런합니다.

전등을가지고등산하시는분이있는가하면

훨씬더이른시간에춘천방향으로라이딩을

하시는분들이있습니다.

사대강四大江사업과함께

자전거도로를만든정부에감사를합니다.

세금을내고정부로부터써비스받는다는

생각이든건처음이라는생각이듭니다.

건강과시간이허락된다면

자전거를타고사대강을따라전국을누비고싶습니다.

전국에걸쳐자전거도로와산책로가만들어진건

우리나라밖에없다는생각이듭니다.

자전거도로변밤나무에서알밤이떨어졌습니다.

가을의느낌이참좋습니다.

바람도좋고햇살도좋습니다.

하늘도좋고강도좋고들도좋습니다.

모든게다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