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2년 9월 24일

가을바람은신비의묘약妙藥

너무나너무나더웠던여름이어서

문을다열어놓고서선풍기라는선풍기는다돌리거나

문을다닫고서는에어컨을작동시키고모든선풍기를

다돌리고도더웠는데..

이제는창문을다닫고난방보일러가한번쯤돌아가야

잠자리가편안하고부드럽고팔다리를쭈욱펴고

잠들수있으니여름에서가을로뛰어넘는게순간인거같습니다.

그렇게계절이바뀌고단풍이언제시작된다는

tv뉴스에눈이갔습니다.

추석명절秋夕名節,,이라고도하고한가위라고도합니다.

명절분위기가사람들속에가득합니다.

더도말고덜도말고한가위만같아라하는말이있습니다.

모든게넉넉하고풍요롭다는말이겠지요.

태풍으로인한피해도많았지만그래도여전이가을은가을입니다.

들녘이황금물결이고마트에는온갖과일로넘쳐나고

사람들은형편대로명절준비에부주한모습입니다.

사람들마음속은가을에대한기대감으로들떠있습니다.

시인이아니라도한줄의시를쓰고싶고

여행가가아니라하더라도어딘가한번쯤떠나고싶어지지요.

남녀노소에관계없이가을에대한마음은같습니다.

마음은나이를먹지않는다고하잖아요.

등산객의주머니에는알밤이가득들어있습니다.

요즈음은산에오를만하지요.

기분좋은등반을할수있는날씨입니다.

명절지나서산에도오르고경춘고속도로를따라서

옹심이도만나고동해바다에이르러고래잡이도해볼생각입니다.ㅎㅎ

자동차트렁크에는고래를잡을낚시가준비되어있습니다.

가을은어디로떠나게하는마음을갖게만듭니다.

가을바람속에는사랑하게만드는사랑의묘약妙藥숨어있다고합니다.

여러분들모두가사랑하는가을이되시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