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12년 9월월

토요일의포만감飽滿感

사람들은먹는거에관심이지대한모양입니다.

먹는게중요하기는하지만먹기에기를쓰는모습은

그리좋은모양새는아닙니다.

토요일좀편안하게쉬자그렇게마음먹고있는데

반강제적으로강화도로생선회를먹으러가자고

두사람이와서떼를쓰는겁니다.

토요일이라강화도를가고오는시간이만만치를않습니다.

이사람들이나의지인이운영하는횟집이있다는것에

더욱더신나하고있었습니다.

그리하여거의세시간만에도착하여배고프니횟집부터

들어갔습니다.

모듬회대大를시키고겸하여활活왕새우구이를주문했는데

셋이서포만감이느껴지도록먹었습니다.

맑은탕에다가밥까지먹었으니요.ㅎㅎ

먹는데의기투합하듯이먹었습니다.

값이야가자고졸라댄사람들이지불했는데만만치않았을것입니다.

출발할때휘발유도7만원어치넣었는데

집에도착해서보니거짓말처럼눈금이움직였습니다.

기름값도그들몫이었습니다.

누가그러더군요.

배가지나치게부르면투통이난다고..

억지춘향으로가기는갔으나어쨋거나잘먹었습니다.

활活왕새우소금구이가꽤괜찮았습니다.

지금까지먹어본왕새우중에맛이제일좋았습니다.

이름답게그크기가왕王새우입니다.

먹을만했습니다.

자연산모듬회도좋았구요.

이것저것나온부록들도좋았습니다.

더더구나지인의집이니알아서넉넉하게상차림을했습니다.

횟집을나와서새우젓시장에가서젓갈몇가지사고

할머니들의노점에서햇밤과땅콩.가지,,고구마를한상자샀습니다.

같이간사람들도이것저것눈에불을켜고샀습니다.

나오는길에도로옆포도농장에서강화도산포도를샀습니다.

각기두상자씩을샀습니다.

곧새우젓축제를한다고하더군요.

집에도착하니밤9시너무나피곤합니다.

샤워하고늦은뉴스를좀보다가그냥거실에서

잠에빠져들어갔습니다.

의사는체중을좀줄이는게좋겠다고했는데

줄이기는커녕늘리는일에열심이었던날이었습니다.

가을은넉넉함의계절입니다.

오가는길,,들녘이황금물결입니다.

가을에는딸네집을가지말고산山으로가라했습니다.

그만큼먹을것이많은계절이지요.

할머니들이내다파는밤은그야말로

자연적으로떨어진알밤이었습니다.

추석이곧다가옵니다.

더위와태풍으로농어촌이피해가많았지만

그래도가을은여전히가을입니다.

이글을읽은모든분들넉넉하고즐겁고기쁘고

풍요로운가을을맞아하시는행복이있으시기를바랍니다.

정말좋은추석명절이되시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