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초등학교에다니는남자아이들도발렌타인테이에쵸코릿선물을
가방에몇개씩받아오는걸본일이있습니다.
아이들의세계에서는어른들이잘알지못하는무슨무슨이름붙은날이
매달한번씩은있는듯합니다.
어찌생각하면학교생활을재미있게하는활력소같은것인지도모르지요.
하여간에발렌타인데이도한참지난어느날에예쁜누이동생을만났는데
쵸크릿선물을받았습니다.
그거사실별거아닌데기분좋은거있지요.
장미한송이로여자의마음을사로잡는것같다고나할까요.ㅎㅎ
다음에누이를만나면어떻게답례를해야하나하는즐거운고민을하게되었습니다.
습관적으로사는삶속에서만나게되는예기치않은작은일들이
웃음짓게하고기쁘게합니다.
참된행복과기쁨이라는것은어떤덩치가큰물량적인게아니라는
사실을새삼생각하게합니다.
이쵸코릿상품을선전하기위한것이아닙니다.^^
이조그마한선물의감동과기쁨때문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