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滿開

정기검진차상경하신

2주째동거중인노모를모시고

한강변풍광좋은한방오리백숙집을찾았습니다.

따뜻한날씨에음식점안은손님들로만원입니다.

입맛찾으시라고,,맛있게드시니참좋았습니다.

나이가많이들면어린아이같아진다고하더니

어린아이처럼좋아하십니다.

식후모닥불에고구마도구워먹고,,ㅎㅎ

늙어간다는게좀서글픈일이기도하지만

한편생각하면자연스럽고좋은것이라는생각을했습니다.

어린아이로세상에왔다가다시어린아이마음으로다시떠나니요.

좋은모습으로인자와존엄을잃지않고떠나는연습이필요하다는

생각을했습니다.

봄이만개滿開했습니다.

오며가며사진몇장찍었습니다.

봄이참좋습니다.

사람은새로운봄처럼시작하고만개할수없으나

자자손손子子孫孫이새로운봄을만들어가니불평할거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