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3년 4월 23일

세상이눈부시고찬란하다해도

우리나라가자살률세계일등이라고합니다.

못먹고못입고못살던시절에는아니그랬습니다.
마음은따뜻했고인정이넘쳤고배려하고
불쌍하게여기고..

지금은더거칠어지고더강퍅해지고더악해지고
여유가없어지고..

같이함께라는게실종된듯보입니다.
그렇더라도근저根低에는마음의독거獨居에대한
두려움이핵폭탄의버섯구름으로피어오릅니다.
눈으로보기에아주아름다운그버섯구름은
오히려두려움과공포입니다.

세상이온통눈부시고찬란한봄날입니다.
이아름다운날에몸과마음을함께할
사랑하는이가없다면
그래서몸과마음이독거獨居라면
이미고독사孤獨死가진행중에있는것과같습니다.

자살한다는건이미마음과몸이독거의상태이고
고독사입니다.
사람따라그저상황만조금달리하거나설명만다를뿐.

곁에진정사랑하는이가없어독거상태가되고
그래서고독은진행되고고독사에이르게되는것입니다.
함께서로마음깊이사랑하는이는
독거도아니하고고독사에이르지도아니합니다.

아무리봄이아름답고하나
아무리맛있는음식이있다고하나
아무리좋은옷을입고좋은집에산다고하나
마음의독거고독은이기지못합니다.

서로사랑하라는말은진리중에최고의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