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눈부시고찬란하다해도

우리나라가자살률세계일등이라고합니다.

못먹고못입고못살던시절에는아니그랬습니다.
마음은따뜻했고인정이넘쳤고배려하고
불쌍하게여기고..

지금은더거칠어지고더강퍅해지고더악해지고
여유가없어지고..

같이함께라는게실종된듯보입니다.
그렇더라도근저根低에는마음의독거獨居에대한
두려움이핵폭탄의버섯구름으로피어오릅니다.
눈으로보기에아주아름다운그버섯구름은
오히려두려움과공포입니다.

세상이온통눈부시고찬란한봄날입니다.
이아름다운날에몸과마음을함께할
사랑하는이가없다면
그래서몸과마음이독거獨居라면
이미고독사孤獨死가진행중에있는것과같습니다.

자살한다는건이미마음과몸이독거의상태이고
고독사입니다.
사람따라그저상황만조금달리하거나설명만다를뿐.

곁에진정사랑하는이가없어독거상태가되고
그래서고독은진행되고고독사에이르게되는것입니다.
함께서로마음깊이사랑하는이는
독거도아니하고고독사에이르지도아니합니다.

아무리봄이아름답고하나
아무리맛있는음식이있다고하나
아무리좋은옷을입고좋은집에산다고하나
마음의독거고독은이기지못합니다.

서로사랑하라는말은진리중에최고의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