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사람의소설인가들은이야기인가..
신은기름진푸른초원을가리키며말했습니다.
"해지기전까지너희각자소유하고싶은만큼의
자기소유영역표시를하고돌아오면
그땅을주겠노라!"
수많은사람이앞서거나뒤서거니경쟁하며앞으로앞으로
전진해나갔습니다.그들은뒤를돌아다볼여유를갖지못했습니다.
오로지탐욕만이지옥의불처럼이글거리며타오르고있었습니다.
그들은아무도해지기전까지돌아오지못했습니다.
그들중의오직몇사람만이해지기전까지돌아와
신의얼굴을뵙게되었습니다.
지혜로운사람이지요.
아침이나저녁에걷거나자전거를타거나산책길에나섭니다.
지치지않을만큼적당한시간을생각하며반환점을돌아옵니다.
우리는누구나인생이라는배를타고항해길에오릅니다.
반환점이어디쯤인가아는지혜가필요합니다.
마라톤이라고하는운동경기누구나다아시지요.
사람체력의한계상황이라고이야기합니다.
42.195km를쉬지않고달려야합니다.
반환점에서돌아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