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오랫동안어머니의건강을살펴주시는
여자의사선생님이계십니다.
이제는오십중반을넘어서는나이가되었습니다.
젊고매력있을때부터보아왔으니
이모습저모습을자연스럽게살펴보게됩니다.
여자로서대학에남았으니대단하잖아요.
명의名醫라는소리를듣습니다.
그런데여자로서매력있는몸매를유지하고자하는것은
다같은모양입니다.요즈음많은분에게서살빠졌다는소리를
많이듣는데체중은여전하다는것입니다.
"살이배다붙었나,옆구리에붙었나,다리에붙었나"
하시면서막웃습니다.ㅎㅎ
얼굴만빠져보이는것이지요.
보기에도예전같지는않지요.
볼살이많이빠졌습니다.
나이들고늙어가는자연스러운모습인데
당황스러운모양입니다.
자연스럽게받아들이기가
쉽지않은모양입니다.
그래서아마도보톡스주사인가그런데에유혹을받나봅니다.
여자만그럴까요.,
정도의차이는있겠지만,남자도마찬가지입니다.
예전같지않은몸에매우당황스럽지요.
받아들이기까지는시간이좀필요합니다.
누구에게나세월은갑니다.
세월을이기는장사는없다고하잖아요.
누구나어느날갑자기나이들었다는것을느끼는순간
많이당황스럽습니다.
여자들은4-50전후라하던가요.
남자는5-60전후가아닐까생각합니다.
빈부귀천과관계없이세월은사람을늙어감으로초대합니다.
자기얼굴에책임을지는나이들어감으로살아야하겠습니다.
지위나재산이나권세가아니라인격이그러해야하겠습니다.
자기에게다른사람들에게부끄럽지않은인격으로살아야하겠습니다.